세계화 시대의 법·법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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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시대의 법·법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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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2.10.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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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한국법률가대회


국내 법학자와 법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가오는 시대의 법률문제와 법률가의 자세를 논의하는 제3회 한국법률가대회가 한국법학교수회 주최로 26일(토) 오전 고려대학교 신법학관 5층 강당 및 세미나실에서 개막된다.


'세계화 시대의 법·법률가'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국제 법문화 환경의 변화, 세계화시대의 국가와 국민, 세계화시대의 국제질서, 사법생활과 정보화시대의 국제적 동향, 국제노동환경의 변화와 법적 대응, 국제거래와 국제분쟁에 관한 법적 대응 등 각 부문에 걸쳐 현행 법체계를 검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한국법률가대회는 1998년 10월 정부수립 50주년을 맞아 제1회 한국법학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2000년 10월 제2회 대회는 법학자들만이 아니라 재조 및 재야의 모든 법률가가 참여하는 한국법률가대회로 확대, 발전되어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제1회 대회는 "한국법학 50년 - 과거, 현재, 미래", 제2회 대회는 "New Millenium 법 - 법환경의 변화와 그 대응책"이란 주제로 새 천년을 맞아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한국의 법문화 창조를 각 분야별로 모색하였으며 무엇보다도 법학자대회에서 법률가대회로 발전하면서 재조 및 재야 법조인들이 동참해 연인원 600여명의 한국법률가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후(강원대 교수) 제3회 대회장 겸 조직위원장은 "지구촌 전체가 하나의 생활권,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게 됨에 따라서 우리에게 불가피하게 대두되는 중요한 법적 과제를 고찰하고, 법률시장의 개방 및 법학교육의 개편 등 시급히 대비하고 해결하여야할 당면문제에 대하여 법조인과 법학교수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3회 한국법률가대회는 26일(토) 09:30분부터 등록을 시작하여, 10:00에 개회식이 열린다. 대회장의 개회사와 법무부장관의 축사에 이어, 제프리 죤스(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 변호사의 기조강연이 있고, 11:00부터 17:20까지 6개 분과 28개 주제를 적정하게 분류하여 각 교시별 5 - 6주제씩 각각 별도의 세미나실에서 동시에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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