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자 19일 발표

2010년도 제 26회 입법고시 제3차시험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걸쳐 치러졌다.

이날 시험에는 응시 대상자인 2차시험 합격자 19명 전원이 참석해 응시율 100%를 기록했다.

법제직 응시자 4명은 시험 첫 날인 16일 오전 9시부터 면접에 임했다.

응시대상자가 8명으로 가장 많은 직렬인 일반행정직은 4명씩 2개조로 나뉘어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 각각 시험을 치렀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재경직 면접이 진행됐다. 재경직 역시 2개조로 나뉘었다. 오후 1시 30분에는 4명이, 3시 30분에는 3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응시자들은 시험 시작 전 긴장된 표정이었지만 시험을 모두 마치고는 담담한 얼굴이었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19일이지만 18일 저녁이면 합격자 명단이 공지될 것으로 보인다. 응시대상자 19명 중 4명이 탈락할 예정이어서 응시자들의 긴장은 발표 직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차시험 성적조회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답안지를 열람하고자 하는 응시자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전화(02-788-2081)로 신청한 후 열람일자를 통보받아 열람할 수 있다.

허윤정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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