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10%가량 상승
11일 국회사무처가 발표한 응시현황에 따르면 지날 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치러진 2차시험에는 1차시험을 통과한 209명 가운데 185명이 응시했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6명을 선발하는 일반행정은 84명 중 80명이 응시해 95.24%의 응시율을 보였고 3명 선발하는 법제직은 37명 중 23명이 응시해 응시율 62.16%를 나타내 직렬 중 가장 낮았다. 6명을 선발하는 재경직의 응시율은 93.18%로 88명 중 82명이 응시했다.
지난 1차시험 응시율이 지난해(86.5%)보다 16%나 낮아진 70.5% 수준이었음에도 이번 2차시험 응시율이 예년에 비해 10%가량 높아진 것은 행·외시 보다 늦게 실시한 올해 시험일정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2차시험 합격자는 내달 5일 국회채용시스템(http://gosi.assembly.go.kr)을 통해 발표된다. 3차 면접시험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다.
허윤정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