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결원 충원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하여 조기에 추진된 이번 임용시험은 27.2대1의 높은 경쟁률 속에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149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를 모집구분별로 보면, 교육행정직렬이 13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외에도 시설 4명, 보건 3명, 전산 3명, 식품위생 4명, 기록연구사 4명을 선발하였다.
합격자 149명 중 남자비율은 35%로 2008년 시험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고, 응시연령 상한선 폐지에 따라 최고령 합격자는 67년생(43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89년생(21세)이었다.
최종합격자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출서류를 갖추어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여야 하며, 5월과 6월에 각각 2주간 지역교육청 및 학교현장에서 사전 실무연수를 받을 계획이며, 6월 3일부터 6월 18일까지 교육연수원에서 신규기본교육을 거쳐 임용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에서는 공무원임용시험령의 개정으로 전산직렬 특채 시험과목이 변경되고, 2011년부터 통신․정보처리 및 사무관리분야 자격증 가산비율이 최고 3%에서 1%로 낮아지는 등 달라지는 시험제도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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