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올해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223명 모집에 7천653명이 지원해 34.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178명 모집에 5천444명이 지원해 30.6대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채용인원이 더 늘었음에도 경쟁률이 3.7% 더 높아졌다. 이 가운데 세무직은 1명 모집에 263명이 몰려 무려 2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소방굴삭기운전직은 3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해 1.3대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정직을 포함한 일반직은 103명 모집에 4천900명이 지원했으며, 소방직은 83명 모집에 1천98명, 교육행정직은 37명 모집에 1천655명이 각각 지원했다.
한편, 울산시의 경우 올해 65명 선발예정에 3천294명이 출원, 평귱 5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행정9급의 경우 27명 선발에 1천991명이 출원해 74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세무직 63대1, 사회복지직 28대1, 녹지직 17대1, 사서직 24대1, 보건직 33대1, 간호직 25대1, 환경직 24대1, 토목직 4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울산시 향후 시험일정은 5월 3일 장소공고 후 5월 22일 필기시험, 6월 18일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7월 9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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