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 성균관대 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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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 성균관대 로스쿨
  • 법률저널
  • 승인 2010.03.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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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로스쿨의 8인 8색의 학회


권용준
명예기자·성균관대 로스쿨 1기

 

2개월간의 첫 겨울방학이 마무리된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손기식, 이하 성균관대 로스쿨)은 매우 활발한 새 학기를 맞이하고 있다. 1기생들 중 70여명은 방학 중에 로펌 및 기타 다양한 기관에서 인턴십 과정을 다녀왔다. 그리고 개학 후에는 2기생들의 입학으로 학교 분위기는 작년에 비해 더 활발해진듯하다. 그 중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학생들은 성균관대 로스쿨 학회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로스쿨에는 국제법학회, 상사법학회, 민사법학회, 경제법학회, 영미법학회, 형사법학회, 지적재산권법학회, 공익인권법학회 등 총 8개 학회가 구성되어 활동을 하고 있다. 성균관대 로스쿨의 학회들은 2009년 10월 정도에 첫 회원들을 모집하였다. 아직까지는 로스쿨 1기생들로만 학회가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2기생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큰 것이 사실이다. 일부 학회는 1학기에 신입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나머지 일부는 2학기에 모집을 할 예정이다.

 

많은 이들이 로스쿨 출신의 법조인들에게 바라는 점은 아마도 전문적 소양일 것이기에 각 학회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해당 법 분야에 있어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다. 따라서 학회별로 다르겠지만 졸업 후 이를 증명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따라서 여기에 각 학회의 활동들을 소개하는 것도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 국제법학회
국제법학회는 다양한 국제법무 분야에 대비하고자 만들어진 학회이다. 현재 25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총 6개의 팀으로 나누어 활동 중이다. 6개의 팀은 국제공법팀, 국제경제법팀, 국제사법팀, 국제인권·환경팀, 국제지재권팀, 국제법학술지팀이다. 국제법학회가 가장 최근에 한 행사는 2010 Jessup Moot Court 국내예선이다.

 

성균관대 로스쿨은 2010 Jessup Moot Court에는 참여를 하지 않았고 교내에서 주최를 하는 것을 통하여 2011년 출전을 위한 간접적인 경험을 하였다. 현재 2011년 Jessup 대회를 위하여 팀이 구성되어 학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0년 10월에 예정되어 있는 국제인도법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 경제법학회
경제법학회 역시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학회 중 하나이다. 방학 중에도 공정거래법 기본 이론을 공부하고 Leading Case를 분석하는 활동을 하였다. 이번 학기에 들어서는 공정거래위원회 모의심판 경연대회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또한 주4회 세미나 및 팀 모임을 계획 중이다.

 

◆ 상사법학회
상사법학회는 경쟁법팀, 회사법팀, 금융증권법팀의 3개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회활동으로는 상시 활동으로 시사 경제 스크랩을 하고 있으며 대외적인 활동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 모의재판 참여, 논문·공모전 참여, 실무가 초빙 세미나 등을 가질 예정이다.

 

◆ 공익인권법학회
공익인권법학회는 전국 공익인권법학회에 참여하였고 ‘공감’의 김영수 변호사님을 모시고 특강을 여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공익인권법학회는 학술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학교 밖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 형사법학회
형사법학회는 형법과 형사소송법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형사실무 분야의 체험활동과 형사전문분야에 대한 연구 및 학술교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매월 교수님 및 형사분야의 법조인들과 함께 형사법 연구세미나를 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 형사모의재판을 개최할 예정이다.

 

◆ 영미법학회
영미법학회는 국제화역량이 요구되는 향후 법률시장에 대비하고 성균관대학교가 보유한 해외 교류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설립되었다. 영미법학회는 학회 내 세미나 등을 통해 미국 Fordham, Indiana Law School의 LL.M 과정 진학 희망자 및 영미법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영미법 지식을 습득하는 통로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학술교류, 영어 모의법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 지적재산권학회
지적재산권학회는 지적재산권 분야뿐만 아니라 과학기술법 분야에 있어 학술·정보 교류 및 실무능력 증진을 위하여 설립하였다. 지재권학회는 IP논문경연대회 참가를 금년의 주요 계획으로 삼고 있다. 또한 IP Moot Court 대회의 신설을 국제특허연수원에 건의하였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 민사법학회
민사법학회는 민법, 민사소송법, 민사집행법의 통합적인 이해를 목표로 자배법 등의 민사부속법까지 그 연구영역으로 하고 있다.  지도교수님이 참관, 지도하는 2주에 1회씩 세미나를 통하여 학회원들의 전문성을 증진시키고 있다.  해당 세미나에서 발제자 1인 그리고 지정토론자 2인을 구성하여 진행을 하고 교수님께서 강평을 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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