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교대 근무제 조기시행으로 근무여건도 개선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금년에 전국적으로 약 3,200여명의 소방관을 충원하여 3교대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3교대 근무제는 당초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인력을 보강해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1일 24시간, 주 84시간 근무라는 열악한 여건을 조속히 개선하여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을 앞당겨 조기에 시행하게 되었으며, 이를 위해 현재 2교대 근무자의 3교대로 전환을 위해서 필요한 인력 3,215명을 신규채용 할 예정이며, 소방력 배치기준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건물밀집도/주행거리 및 소방수요에 맞게 재배치, 소방전술과 작전을 기반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소방력 재배치에 따른 소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펌프차와 구급차 등 기능통합형 장비를 도입하고, 도서․산간벽지 등 소방관서 출동원거리 지역에는 전담 의용소방대를 배치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채용인원은 지역별로 서울 173명, 부산 323명, 대구 175명, 인천 22명, 광주 73명, 울산 59명, 경기 296명, 강원 307명, 충북 135명, 충남 252명, 전북 400명, 전남 347명, 경북 170명, 경남 450명, 제주 33명이다.

■ ’10년 충원계획 : 3,215명

서 울	부 산	대 구	인 천	광 주	대 전	울 산	경 기	강 원	충 북	충 남	전 북	전 남	경 북	경 남	제 주
173	323	175	22	73	0	59	296	307	135	252	400	347	170	450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