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변화의 바람 거세다- 서울법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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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변화의 바람 거세다- 서울법학원
  • 법률저널
  • 승인 2002.08.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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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에 걸맞는 자격시험의 메카"
"최다 합격자 배출의 산실"


 자격시험의 메카로 군림하고 있는 서울법학원은 뚜렷한 동기와 목적을 가지고 출범했다. 제도권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동감 있는 실용교육을 펼쳐 능력있는 사회인을 양성한다는 원훈(院訓)하에 2년간의 준비과정을 두고 전용건물신축, 유능한 강사진 확보, 일본 와세다학원과의 제휴 및 제반 교육 편의시설을 갖춰 1990년 8월 25일에 내외학계와 실무계 저명인사의 참석리에 그 개원을 했다. 올해로 개원 12주년을 맞이한 서울법학원은 개원초기부터 각 분야별 많은 합격자가 배출되고 모범적인 교육제도 탓에 전국 도처에 '법학원' 명칭의 시대를 맞기도 했다.

 이처럼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서울법학원이 사(私)교육의 장으로서 좋은 전통을 이룩하고 세인(世人)의 주목을 받게 된 데에는 원장 박정일 박사의 평소 교육 그 자체만을 직시하는 '정도교육론(正道敎育論)'이 그 바탕이 되었겠지만 서울법학원만이 가진 강점이 여기저기에 감지된다.

 먼저 쾌적한 교육환경이 돋보인다. 내부적으로 7개 층 전체가 강의실과 자습실 및 학생편의시설로 구성되어 정숙한 분위기에서 학습능률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냉난방과 방음시설이 또한 잘 갖춰져 있어 수험생을 위한 최적의 학습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외부적으로는 주위가 교수연구시설이고 관악산 언저리인지라 산책길과 더불어 맑은 공기가 쾌적한 교육환경에 이바지 하고있어 종일 강의실과 자습실에 있어도 피로감이 덜하다고 학원측 관계자는 설명한다.

 다음으로 최다 합격자 배출의 산실로 입지를 굳히는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우수한 강사진이다. 오랜기간 재직하는 전임 교수의 부단한 연구열의와 성실한 강의 그리고 유능한 전문직 종사자의 해당분야 강의는 서울법학원 만이 갖는 강점이며, 이러한 요인들이 최다 합격자 배출의 근인(根因)이 아닌가 여겨진다. 또한 박사학위 강사진이 여타 학원에 비해 유난히 많다.

 또 서울법학원이 내세우는 장점가운데 하나는 오랜 전통속에 확립된 독자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이다. 각 분야 매 과목마다 기본강의·문제·모의고사·요점정리를 순차적으로 시험일정에 맞춰 효율적으로 진행하며 각 분야마다 4회에 걸쳐 실시하는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양식과 똑같아 실전능력을 제고하고 전체 수험생간의 우열을 평가하여 자신의 당락(當落)을 사전에 점검하여 취약한 과목에 대한 분발을 촉구하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뿐만 아니라 매 과목마다 다양한 접근의 강의가 있으므로 수험생은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집중 보안할 수 있다. 따라서 일부러 지방에서조차 모의고사 참가를 위해 상경하는 수험생이 쇄도하여 일찍이 마감하는 입장이라고 학원 관계자는 말한다.


 서울법학원의 전문화된 분야별 자격시험강좌의 진행 및 특징을 소개한다.

●법무사...실무관련법 단기특강 인기

 법무사 시험은 매년 1차는 7월에 2차는 9월중에 실시되며 이 일정에 맞춰 강좌가 진행된다. 1차 강좌는 홀수달에 시작하여 짝수달에 끝나는 주·야간 과정으로 주간반은 8주 야간반은 16주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매년 9월부터 기초·중급·고급의 이론강의 및 수험생의 수준에 맞춘 다양한 특강이 개설되어 수험생이 선택하여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차 시험 직전 실무관련법 단기특강은 매년 실제시험에서 높은 적중률의 전통을 쌓고 있으며 기본법(헌·민·형)의 단기 판례특강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3월∼6월에 실시하는 실전모의고사는 출제경향을 예측해보고 나아가 전 수험생간의 실력을 평가해 볼 수 있는 법학원 만의 장점이다.

 2차 강좌는 9월부터 12월까지 기본이론 강의가 진행되며 2차 주관식 공부에 처음 입문하는 수험생에게는 이 과정이 필수적이기도 하다. 또 1월부터 8월까지 실전모의고사반이 Ⅰ∼Ⅲ단계로 진행하여 2차 합격권대의 실력향상을 기하며 매회 모의고사 실시 및 강평·채점으로 개인실력을 체크하고 실제시험감각을 익힐 수 있는 과정이다. 게다가 토·일요일마다 진행하는 서류작성연습은 그 차체로서 2차 시험과목의 준비 완성이 된다.


●감정평가사...회계학·영어 집중강의

 감정평가사시험 역시 매년 1차는 7월초 2차는 8월 하순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200명 수준이며 1∼2차 모두 절대평가로 합격자를 결정한다.(2002년도부터 절대평가 채택)

 1차 시험은 2002년부터 영어가 추가되어 5과목이 되어 오전 1교시에 민법·부동산관계법규·회계학(120분), 오후 2교시에 경제원론·영어(80분) 총 200문제가 출제된다.

 1차의 경우 회계학에서 당락이 좌우되며 영어과목도 고령의 수험생에게는 부담 1호로 지목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서울법학원에서는 회계학에 큰 비중을 두고 여타 과목도 균형에 맞춰 이론강좌에 충실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신설된 영어과목은 수험가에 정평있는 박태호 교수가 신저(新著)를 가지고 출제경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1차 시험부터 스터디 그룹을 할 수 있게끔 수험생의 나이·성격 등을 고려하여 소 그룹팀을 중재하고 있으며 낮 시간을 이용한 공간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2차 시험은 몇 년 전과는 공부하는 방법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기본이론 강의에다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선택 수강한 후 2차 시험 직전까지 전적으로 스터디 그룹에 의존하는 것이 지배적인 흐름이다. 따라서 서울법학원에서는 스터디 그룹의 선두주자로서 전회 우수 합격자로 구성된 팀장 주도하에 알찬 내용으로 과제물 점검·발표·모의시험실시·강평·채점·개인별 성적확인 등으로 2차 합격의 초식을 다지고 있다. 합격자의 80% 이상이 스터디 그룹 출신이며 이러한 경향으로 인해 매년 스터디 회원 신청자가 쇄도하여 서울법학원에서는 12월에 선발시험을 실시하여 스터디반원을 구성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인노무사...서울법학원 유일

 공인노무사 시험은 매년 1차 6월, 2차는 8월 하순에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200명 선으로 선발하고 있다. (2001년도 205명)

 공인노무사는 법무사나 감정평가사와 달리 일반에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노력한 것 보다 사회적 대우 및 만족도가 크다는 것이 합격자의 소견이며 합격하면 취업 및 개업이 용이하여 매년 응시자가 10∼20%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법학원에서는 공인노무사 준비생을 위해 다양한 접근의 강좌로서 합격의 틀을 다지고 있으며 보통 1년여 열심히 준비하면 무난히 1차 합격권내에 들게 되나 2차 시험은 1차와 달리 만만치 않아 착실한 준비가 요구되며 하루에 4과목이 모두 실시되므로 체력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된다고 학원측은 설명한다.

 2차 강좌는 수험생의 시간대를 고려해 야간·주말로 모강반·예상문제반으로 구분 개설되어 수험생이 선택할 수 있다. 노무사 강의는 전국에서 서울법학원 만이 유일하게 개설하고 있다.


●동영상 강의 및 강의 Tape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서울법학원에서도 동영상 강의 계획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올 연말이면 법무사 1·2차부터 전국 어디서나 법학원의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매 강좌의 테잎은 현재 시판되고 있다.

▶다음은 박정 어학원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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