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학원 강사협의체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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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학원 강사협의체 결성
  • 법률저널
  • 승인 2002.07.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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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도모 및 장학사업 추진

 

 고시생을 위한 장학 사업과 강사들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최근 신림동 고시학원의 강사들이 모임을 갖고 '강사협의체'를 결성, 발족했다.


 강사협의체(회장 이영철·한림법학원 한국사 전임)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고시촌의 한 주체라 할 수 있는 강사들의 모임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고시생을 위한 장학제도, 회원간의 친목도모 등 그에 걸맞은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고시촌내 6개 학원의 유명 강사 중심으로 강사협의체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초대회장에 한림법학원 이영철(한국사) 강사를 선출하고, 각 학원을 대표하는 부회장에는 박승수(베리타스·민소법), 이인규(춘추관·형법), 송재필(한국법학원·헌법), 이원영(한림법학원·민법), 박성렬(ES법학원·민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 실무를 추진하는 총무에는 서정욱(태학관·행정법)변호사가 선출됐고, 그 외 김채환(영어), 황남기(헌법), 유정(민법), 김옥현(형사정책), 이재철(형법), 김성룡(민법), 조성서(경제법) 등이 발족에 참여했다.


 이 같은 강사협의체 발족에 대해 수험생 김모(31세, Y大)씨는 "일부 자질이 부족한 강사들도 있지만 그동안 강사들이 고시 합격에 많은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협의체 결성을 계기로 수요자인 수험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강의뿐만 아니라 수험생들과 함께 동고동락 나누는 한편 강사로서의 권익과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향후 모든 강사들을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회칙을 제정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무를 맡은 서정욱 총무는 "이제 발족을 한 만큼 준비해야 할 일이 많지만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준비를 마무리 할 것"이라며 "회원들간의 상호이해 증진은 물론 장학사업 등 고시생을 위한 유익한 일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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