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 서울시립대 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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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 리포트 ‘지금, 우리 로스쿨은?’ ] 서울시립대 로스쿨
  • 법률저널
  • 승인 2009.11.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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學而時習之不亦說乎

 

                                                                                              김상희 명예기자·서울시립대 로스쿨
 
# 가인법정변론대회 준비

11월 첫째 주 주말,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구상진, 이하 로스쿨) 법학관 6층 세미나실에서는 대법원 주관의 가인법정변론대회의 준비가 한창이었다. 이번 대회에 우리학교는 민사 2팀, 형사 1팀이 참가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민사모의재판, 형사모의재판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열띤 토론과 제출서면작성으로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 제출일 아침까지도 계속된 대회 준비로 다들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밥 먹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준비하느라 수북이 쌓여있던 도시락만큼이나 학우들의 실력도 쌓여가고 있었다. 대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 중간고사 마무리
서울시립대학교 로스쿨의 중간고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11월 16일 ‘근로조건과 법’ 시험과목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약 한달 간 계속되는 중간고사에 지칠 법도 하지만 여유롭게 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는 이유로 긴 시험기간을 오히려 반기는 경우도 있다. 갈수록 시험에 초연해지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학생들의 학구열로 자습실은 여전히 24시간 훤히 밝다. 

 

# 학회지 편집
서울시립대학교 로스쿨 학생들의 시선을 담아낸 학회지의 발간을 앞두고 있다. 이미 발간된 다른 로스쿨의 학회지와 외국 로스쿨의 학회지들을 참고하며 우리만의 색깔을 담아낼 수 있는 학회지를 만들기 위해 편집장과 편집위원들은 고심하고 있다. 올해 연말 발간될 학회지에 서울시립대학교 로스쿨의 시작과 1년이 어떠한 모습으로 담겨있을지 기대된다.

 

# 학회와 동아리 활동
10월 16일 오후 5시, 매주 마지막 수업인 세법기본이론이 끝난 강의실에서 학회·동아리 창단식이 열렸다. 이 날 형사법학회, 공법학회, 민사법학회, 조세법학회, 국제법학회 등 총 5개의 학회와 각종 운동과 문화생활,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7개의 동아리가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테니스 동아리는 매주 2회 아침마다 테니스 강습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봉사동아리 엔제리너스(Angel-in-us)는 노인복지기관인 ‘유자원’과 연계하여 11월 7일 첫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달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로스쿨생들의 지(知), 덕(德), 체(體)를 갖춘 전인적 법조인이 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 2010, 더 큰 도약을 위한 발걸음
11월 14일, 서울시립대학교 로스쿨을 함께 이끌어 갈 2기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면접이 실시된다. 지난 해 각 군별로 이틀에 걸쳐 실시되었던 면접이 올해에는 가군에서만 신입생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입시전형이 변경됨에 따라 14일 하루만 진행된다. 또한 11월 12일,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회칙 제12조에 따라 2009학년도 제2학기 정기 학생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학생회칙 개정과 제2대 학생회장 선거가 이날의 주요안건이다. 입후보한 3명의 후보 중 누가 원우들의 대표로서 2010년 학생자치의 선봉장을 맡게 될지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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