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상경’ 재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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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상경’ 재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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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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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시 필기시험 장소공고

 지역제한이 없는 유일한 지방직 시험으로 국가직 다음으로 출원자수가 많은 서울시 필기시험이 오는 19일 실시된다. 열차, 버스 등으로 서울 상경이 펼쳐질 금번 시험에 대해 벌써부터 서울대첩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오는 19일 필기시험이 실시되는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임용 시험 장소가 지난 10일 공고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서울시가 발표한 공고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용산고등학교를 비롯해 서울시내 60여개 고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치러지며, 수험생들은 오전 9시 2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소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시간은 9급 100분, 7급 140분간이며 장애인에 한한 시험시간 연장 대상자는 종료시간이 연장된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서울 및 지방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6개 권역별로 시험장소를 준비했다. 시험장소는 1권역(강서구, 양천구, 마포구, 용산구, 영등포구), 2권역(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관악구), 3권역(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4권역(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동대문구), 5권역(중구, 종로구, 은평구, 서대문구), 6권역(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등이며, 개인별 시험장소는 수험생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지하철역를 중심으로 인근 중고등학교에서 시험이 실시된다. ▶시험장소는 서울시 홈페이지 및 법률저널 공무원(www.gosi.le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시험은 지역제한이 없는 유일한 지방직시험으로 국가직에 이어 응시자가 가장 많은 시험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수험생 집중으로 인한 교통 및 숙박시설 이용 불편과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는 일반행정직 9급의 필기시험은 7월 19일, 나머지 직렬은 8월 16일 각각 시험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응시자가 많은 행정직 7, 9급의 경우 시험 당일 지방에서 올라오는 수험생과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응시자가 6개의 시험장 중 1곳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5월 18일부터 5월 22일까지 5일간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를 결과한 결과 545명 모집에 93,527명이 출원(남 44,375명, 여 49,152명)하였다고 밝혔다. 출원인원은 지난해 128,456명(1,789명 모집)에 비해 34,929명(27.2%) 감소하였으나, 경쟁률은 전년도(71.8:1)에 비해 2.4배 높은 171.6:1을 기록하였다.

서울시 시험의 향후일정을 보면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15일 발표되며, 11월 2일부터 6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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