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권법률 캠프' 23일부터 열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동안 중앙대 안성캠퍼스에서 제2회 인권+법률 캠프가 개최된다.
인권+법률 캠프는 공익과 사회정의 실현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한국인권재단, 법률저널의 후원으로 법률영역의 대안을 창조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상력을 펼치기 위해 준비한 행사이다.
이번 캠프는 전국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현재의 법률영역의 총체적인 위기에 맞서 사람중심의 법학, 실질적인 자유와 평등을 실현하는 제도를 실현하기 위해 현직 교수들의 강연을 듣고, 토론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이다.
강의는 '법철학'(김욱 서남대 법과대학 교수), '법과 경제'(정태욱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법과 정치'(박주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법과 젠더'(권김현영 국민대 여성학 강사), '법과 인권'(이준일 고려대 법과대학원 교수) 등 5개의 영역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기한은 12일까지며 신청홈페이지(http://rightslawscamp.ba.ro)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회비는 7만 원이다.
주최측은 "한국 사회의 미래를 열어갈 차세대 법률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며 "무더운 여름, 누구보다 더 뜨겁게 보내고 싶은 진취적인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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