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2차, 열흘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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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고시 2차, 열흘 앞으로
  • 법률저널
  • 승인 2009.06.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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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 확장 말고 기본서로 쟁점 챙겨야
목차 잡아 답안 실전연습


행정고시 2차 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들은 그동안 배운 내용을 최종 정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합격자들은 이 시기에 새로운 내용을 습득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기본서를 통해 정확하게 숙지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한다.


지난해 일반행정직에서 수석 합격한 김혜주씨는 “잘 정리된 요약본을 그대로 보기보다 기본서를 중심으로 기본 개념과 논리를 숙지하고자 노력한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라며 “경제학, 행정법은 기본 교과서를 마지막까지 보고, 정치학은 논문들을 정리하는 방법으로 공부했다”고 말했다.


재경직 수석 합격한 정지은씨는 “모든 과목에서 개념정의는 교과서의 문구 그대로 토시하나 틀리지 않게 외우려고 노력했고 경제학 과목의 경우 그래프를 깔끔하게 그리고, 개념, 수식, 그래프, 평가 및 시사점 등 목차를 깔끔하게 잡고 반드시 들어가야 할 말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비결을 전했다.


국제통상직 수석 조성인씨는 “교과서, 행정법사례연습을 시험에 임박해서까지 계속 읽고 중요개념이나 판례중요문구,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은 통째로 암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지난해의 경우 시사적인 문제가 주어질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기본지식을 묻는 문제가 출제돼 당황하는 수험생들이 많았다.


답안 작성 연습에 있어서는 일관되게 논리를 써 내려가야 한다. 답안에 꼭 써야하는 내용은 쟁점 위주로 정리해 여러 번 써 보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답안 연습시 실제 시험과 같은 긴장감을 갖는 것도 좋지만 빼 놓는 부분이 없게 하기 위해서는 긴장을 풀고 자신의 답안을 훑어보는 것이 좋다고 수험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허윤정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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