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학력, 대졸 45.4%로 가장 많아
우리나라 공무원의 최종학력은 대학교 졸업이 45.4%(397,258명)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대학원 이상 21.2%(185,965명), 고졸 16.4%(143,903명), 전문대졸 14.0%(123,016명), 중졸이하 3.0%(26,021명) 등의 순이었다.
행정안전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졸이상 학력수준은 교육공무원이 97.2%로 가장 높으며, 국가공무원 55.1%, 지방공무원 53.0%, 경찰?소방공무원 34.0% 순이었다.
대학원이상 고학력자 비율은 역시 교육공무원이 43.2%로 가장 많았으며, 국가공무원 13.7%, 지방공무원 8.8%, 경찰·소방공무원 2.9%였다.
전문대졸 이상 학력은 80.6%로, 우리나라 25세 이상 인구의 전문대졸 이상 31.4%와 비교하여 49.2% 높은 수준이다. 고졸이하는 전체 19.4%였으며 경찰·소방공무원이 39.2%로 가장 많았다. 반면 교육공무원은 한명도 없었으며 국가공무원 30.0%, 지방공무원 26.4%였다.
공무원으로 채용 당시 최종학력은 대졸이상이 59.5% 수준이었으나 2008년 현재 대졸이상 학력은 66.6%로 7.1% 상승했다. 특히 대학원이상 학력은 9.5%에서 21.2%로 11.7% 상승했다. 이상옥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