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재직연수 15.4년
공무원의 평균재직연수는 15.4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년 전인 14.9년과 대비하여 평균재직연수 0.5년이 증가한 수치다.
직종별 평균재직연수를 보면 교육공무원이 16.1년으로 가장 길게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지방 15.5년, 경찰.소방 14.6년, 국가공무원 14.3년 순이었다.
여성공무원의 평균재직연수는 13.4년이었으며 지난 5년 전과 대비하여 0.8년, 남성에 비하여 2.0년 각각 짧게 재직하고 있다.
여성공무원의 경우 역시 교육공무원이 14.3년으로 가장 길었으며 국가 12.7년, 지방 12.3년이었다. 특히 여성 경찰·소방공무원은 7.5년으로 가장 짧게 재직한 것으로 같은 직종의 남자에 비해 절반에 그쳤다.
한편, 미국공무원의 평균재직연수는 2003년 16.8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최근 평균재직연수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옥 기자 desk@l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