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미취업자 3명중 1명꼴 고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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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미취업자 3명중 1명꼴 고시생
  • 법률저널
  • 승인 2002.05.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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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월과 올 2월 서울대를 졸업한 학생 10명 중 3명은 취업하지 않은 상태이며 그 3명 중 1명은 고시준비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가 졸업생 4,1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4일 공개한 ‘2001 서울대 졸업생 취업 현황’에 따르면 취업이나 군 입대, 대학원 진학을 하지 않은 미취업자는 1,363명(33.2%)이었다. 이는 지난해 미취업률 28.4%보다 4.7%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미취업자 1,363명을 단과대별로 보면 △법대는 졸업생 266명 중 130명(48.9%) △사범대 420명 중 156명(37.2%) △사회과학대 468명 중 174명(37.2%) △경영대 255명 중 91명(35.7%) △인문대 310명 중 104명(33.6%) 등이었다.


 이 가운데 각종 고시를 준비하는 졸업생이 462명(33.9%)으로 전체 졸업생을 기준으로 보면 10명 중 1명이 고시준비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과대별 고시준비생은 법대가 졸업생 266명 중 127명(47.7%), 사회과학대는 468명 중 117명(25.0%), 경영대는 255명 중 77명(30.2%) 등이었다. 공대도 졸업생 937명 중 26명, 치대는 94명 중 5명이 고시준비생이었다.

 한편 고려대는 올해 졸업생 4,052명 중 미취업자가 571명으로 14.5%의 미취업률과 61.6%의 순수취업률을 기록했으며 연세대는 4,234명의 졸업생 중 876명이 미취업해 20.7%의 미취업률과 52.5%의 순수취업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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