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로스쿨이 지난 7일 헌법재판소 민형기 재판관을 초청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민 재판관은 ‘미래사회의 법조인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국가 최고 규범인 헌법의 정신과 가치, 헌법재판의 의의 등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미래사회의 법조인에 대한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앞선 3일에는 부산대 로스쿨은 김종대 재판관을 초청, 개원기념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김 재판관은 ‘법조인이 지녀야 할 안목’이란 주제를 통해 헌법의 정신과 가치, 의의 및 법조인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3월 10일에는 연세대 로스쿨이 목영준 재판관을 초청, 우리사회의 미래와 법률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연세대와 성균관대 로스쿨 등 상당수 로스쿨이 헌법재판소와 상호 학문성과를 공유하고 인적 물적 교류를 강화하는 학술교류 실무수습을 체결, 로스쿨과 실무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상옥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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