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로스쿨이 지난 14, 15일 양일간 신입생 환영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강북 수유동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린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첫날, 학교 소개를 시작으로 학사 소개, 교수 및 교직원 소개에 이어 교수 및 법조 경력 선배 특강이 이뤄졌다.
이후 고려대 응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교가 및 응원가 배우기, 친목도모, 지도교수와의 시간 등 단합 행사가 치러졌다.
이튿날엔 양성평등센터의 양성평등(성희롱 예방교육) 특강에 이어 반별 모임, 전체 모임을 통해 학생활동 전반에 대해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환영회에 참석한 합격생 김 모씨는 “참가 합격생 모두가 즐거워하고 유익해 했다”면서 “고려대만의 특유한 축제문화가 한껏 발휘된 듯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타 대학 출신 합격생들 상당수가 고려대 특유의 이런 축제가 있다는 것에 매우 놀라워했다”며 “특히 법조 경력 선배들의 향후 법조 진로 등에 대한 조언들은 극에 달할 정도로 유익해 했다”고 덧붙였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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