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견습직원 46명 공무원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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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견습직원 46명 공무원 임용
  • 법률저널
  • 승인 2009.0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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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부처 일반직 6급으로 특채

 

행정안전부는 지역인재추천채용제 시행으로 지난 2005년 선발한 제1회 견습직원 46명이 6일자로 24개 부처에서 일반직 6급 공무원으로 특별채용 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채용은 3년 견습근무 종료예정자를 대상으로 근무성적 및 교육훈련 평가결과 등을 참고하여 부처별로 구성된 임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임용여부를 결정했고, 임용예정계급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임용되는 제1회 견습직원은 2005년에 선발된 50명의 견습직원으로 이들은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4주간의 기본교육과 3주간의 부처 순환근무 후 부처 배정을 받았고, 견습기간 중 개인적인 사정으로 중도에 포기한 4명을 제외한 46명이 부처별 임용심사위원회심사를 통과했다.


안부는 이들이 견습기간 동안 기획업무에서 집행업무까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견습근무와 능력배양을 위해 연 100시간의 의무학습을 이수하였고, 공무원의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해 왔기 때문에 일반직 6급 공무원으로서의 업무 수행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특별채용 대상자 성비는 여성이 26명인 56.5%로 절반이 넘었고 남성은 20명이었다. 전공계열은 이공계 분야가 24명, 인문·사회 분야가 22명이다.


24개 부처별 배정인원은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가족부가 각 5명으로 가장 많으며 국토해양부·문화체육관광부 각 4명, 교육과학기술부 3명, 국민권익위원회·기획재정부·산림청·지식경제부·통일부·특허청 각 2명, 공정거래위원회 등 13개부처에 각 1명 배치됐다. 


특별채용되는 견습직원들은 6일부터 공무원 신분으로 공무원연금을 적용받게 되며, 3년간의 견습기간은 공무원경력에는 인정되지 않지만 보수에 적용되는 호봉에는 반영된다. 6급 1호봉 대우는 연봉 약 2400만원이다.


행정안전부는 공직 충원경로 다양화 및 공직 내 지역대표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지역인재추천채용제를 시행해 왔으며, 매년 50명 기준으로 현재까지 200명을 선발했다.


이번 제1회 견습직원 특별채용에 이어 내년에도 2월에 제2회 견습직원 특별채용이 부처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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