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보는 정시 최초 로스쿨 합격자 현황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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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정시 최초 로스쿨 합격자 현황 ⑤
  • 법률저널
  • 승인 2009.01.0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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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5일 전국 25개 로스쿨이 내년 입학 대상 합격자를 확정, 발표했고, 1월 8일 최초 등록여부에 따른 1단계 추가 합격자를 발표했다. 1월 28일까지 등록여부에 따라 결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적으로 합격자가 결정되지만 최초 정시 합격자 발표의 의미가 크다는 판단에서 연속적으로 각 로스쿨별 합격자 현황을 개괄적으로 게재하기로 한다.

 

서울시립대 로스쿨, 자교 22% ... 법학 24%


서울시립대 로스쿨은 지난해 12월 5일, 정시 합격자 50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 50명의 출신학교는 서울대가 14명(28%)으로 가장 많았고, 자교 출신 11명(22%), 고려대 8명(15%), 연세대 3명(6%),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아주대 각 2명((각 4%), 경찰대, 포항공대, 중앙대, 인천대, 부산대, 이화여대 각 1명 순이었다.


전공별 합격자 수는 법학, 경상계가 각 12명(각 24%), 사회계 8(16%), 이공계 13(26%), 인문사범계 5명(10%)으로 비법학사의 비율이 76%로 집계됐다.


또한 연령별로는 85~82년생 15명(30%), 79~77년생 14명(28%), 81~80년생 13명(26%),  76~72년생 7명(14%) 순이었고, 최고령 합격자는 68년생(40세)이었다. 남녀 성비는 68(34명)대 32(16명)로 남성 합격자가 더 많았다. 


서울시립대는 44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92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가군 일반전형 25명 모집에 234명이 지원 9.36대 1, 가군 특별전형 5명 모집에 22명이 지원 4.4대 1, 나군 일반전형 20명 모집에 190명이 지원 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아주대 로스쿨, 법학 16% ... 자교 4%


아주대 로스쿨은 일반전형 47명, 특별전형 3명을 선발했다. 이중 법학사가 8명(16%)인 반면 비법학사는 42명(84%)이었다. 비법학 전공별로는 공학계열과 인문계열, 상경계열이 각 각 11명(22%), 사회계열 5명(10%), 약학계열 2명(4%), 사범계열과 의학계열이 각 1명(2%)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16%의 법학비율은 전국 25개 로스쿨 중 가장 낮은 15%의 건국대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자교 출신은 2명(4%)인 반면, 타 대학 출신은 고려대 14명(28%), 서울대 12명(24%), 서강대, 이화여대 각 3명(각 6%)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25세∼30세가 27명(54%), 31세∼35세가 13명(26%), 25세 이하와 35세 이상이 각각 5명(각 10%)으로 평균 30세였다. 또한 경기 남부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거주자가 다수를 점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여비율로는 남성 35명(70%), 여성 15명(30%)이었고 평균연령은 남자 30.8세, 여자 28.27세로 나타났다.


특히 아주대는 기업법무를 특성화하는 관계로 지역 특성상 여러 가지 자격증 소지자와 다양한 직장경력을 지닌 지원자들이 대거 합격했었다.

 

연세대 로스쿨, 자교 46% ... 법학 33% 


연세대 로스쿨은 2008년 12월 5일, 2009학년도 정시입시 최종합격자 120명을 확정·발표했다. 최종 합격인원은 일반전형 114명, 특별전형 6명 합계 120명이다.


전체 합격자 중 법학전공자는 40명(33.3%), 비법학전공자는 80명(66.7%)으로 집계됐고 세부전공별로는 경영·경제학, 정치·외교학, 영문·불문학 등 인문학, 이·공학, 의학, 약학 등 40여개의 전공학과에 합격자들이 두루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었다.


출신 대학별로는 자교 출신자 55명(45.8%), 타교 출신자 65명(54.2%)이며 이 중에는 외국대학 출신자도 2명이 포함돼었다.


남자는 63명(52.5%), 여자는 57명(47.5%)이었으며 최고령자는 만38세, 최연소자는 만21세로 확인돼었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6명을 선발한 특별전형에서는 신체장애유형으로 2명 그리고 가계곤란유형으로 4명이 최종 합격했다.

 

영남대 로스쿨, 수도권대 71.4% ... 법학 38.6%

 

평균경쟁률 8.56대1로 지방대 최고를 기록했던 영남대 로스쿨은 총 70명을 정시 합격자로 선발했었다.


출신대학별로는 고려대 9명(12.9%), 연세대 8명(11.4%), 서울대 6명(8.6%) 등 소위 ‘SKY대’가 23명(32.9%)이었고, 한양대 6명(8.6%), 경희대 5명(7.1%) 등 수도권 대학 출신합격자가 50명을 차지해 71.4%로 나타난 바 있다. 자교 출신은 3명(4.3%) 등 대구·경북 지역대학 출신의 합격자는 9명(12.9%)이었고 외국대학 출신도 1명이었다.


법학사는 27명(38.6%), 비법학사는 43명(61.4%)이었고, 비법학 계열로는 사회계열이 16명(22.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인문계열 12명(17.1%), 상경계열, 공학계열 각 6명(8.6%), 자연계열 2명, 의학계열 1명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5세 14명(20%), 24세 10명(14.3%) 등 20대가 63명으로 90%를 차지한 반면, 나머지 7명은 31~35세 사이에 분포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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