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자체 정원 1% 공공채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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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자체 정원 1% 공공채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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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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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행정인턴 경쟁률 29대1 보여

  정부는 내년부터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정원의 약 1%에 해당하는 인원을 행정인턴 등으로 공공 채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 1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조중표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제1차 동절기 서민생활안정 대책 및 사회안전망 개선,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중앙행정기관은 각 부처 정원의 1%에 해당하는 2천600여명을 행정인턴으로 선발하고, 지자체도 정원의 1%인 2천800여명을 대졸자 공공근로직으로 채용키로 했다.

이 가운데 중앙행정기관이 선발하는 행정인턴은 평균 10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월 100여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행안부는 정부부처 중 처음으로 지난달 21일 모집공고를 내고 30명을 선발해 이달 중 배치를 목표로 지난달 25∼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870여 명이 지원해 평균 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행정분야 21명과 전산분야 4명, 기록 사서분야 3명, 보건복지분야 2명을 각각 선발했다.

행안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정인턴 지원자 중에는 명문대뿐 아니라 대학원 출신도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최근 불어닥친 경제난으로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행정인턴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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