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大 “로스쿨 성공적 안착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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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大 “로스쿨 성공적 안착위해 노력”
  • 법률저널
  • 승인 2008.11.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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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부산대·영산대, 법학교육 발전 위한 ‘MOU 체결’


바람직한 로스쿨 교육 추진을 위해 지역 대학들이 뭉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동아대, 부산대, 영산대학교는 “25일 법학교육제도의 변혁기를 맞이하여 바람직한 법학교육과정과 교육방법을 공동개발하고 법학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대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동아대 조규향 총장, 부산대 김인세 총장, 영산대 부구욱 총장이 직접 만나 상호 교류협정을 맺었고 부산대 윤용석, 동아대 김민규, 영산대 정세진 법과대학장 등 법과대학 관계자들도 참석해 후속 절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3개 대학은 법학교육과정과 교육방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비롯, 학술대회 공동 개최, 교수 및 연구인력 교류, 학술정보 및 출판물 상호 교환, 기타 법학교육 발전을 위한 제반 사업 등에 공동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교류협정 체결은 로스쿨제도 시행을 계기로 급변하고 있는 법학교육 변화의 시대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동의 연구와 성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 의미가 크다.


3개 대학은 지난 로스쿨 유치과정에서 지역 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부산대와 동아대는 유치에 성공했으나 영산대는 탈락한 터라 특히 주목을 끈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영산대가 비록 아깝게 탈락했으나 지금도 지속적으로 로스쿨 유치를 추지하고 있다”며 “그동안 로스쿨의 교육과정 및 교육방법에 대해 충실히 준비해 왔다는 점을 다른 두 대학이 인정하고 로스쿨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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