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고시촌 페스티발, 가을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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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고시촌 페스티발, 가을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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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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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팡파레...성낙송 부장판사 '간증'
제기차기·훌라후프·퀴즈 등 행사 다양

 

고시의 메카인 관악 고시촌의 유일한 축제로 자리매김한 '관악 고시촌 Festival'이 16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8월 무더위 속에 열렸던 행사를 10월 가을로 옮기고 행사 명칭도 '관악 고시인 Festival'에서 '관악 고시촌 Festival'로 바꿔 고시촌 전체의 축제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6일부터 막을 올리는 관악 고시촌 페스티발은 올해로 벌써 14회째를 맞는다. 1995년 신림동 고시촌에서 '예수잔치'로 시작된 이 행사는 지역교회가 하나가 되어 치르는 유일한 고시촌의 대표적인 축제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믿음의 눈으로 미래를 보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발은 제기차기, 훌라후프, 퀴즈 등 다양한 게임이 마련돼 있다. 특히 게임에는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한 간증, 찬양, 간담회 등의 종교적인 행사도 꾸며진다.


16일 행사 첫날은 오후 3시 30분부터 법무서적 사거리에서 제기차기 등 게임이 펼쳐진다. 게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등위에 든 사람들에게 상품이 제공되고 참여자에게도 참가상이 주어진다. 또한 저녁에는 대학촌 교회에서 간단한 식사도 제공된다.


저녁 6시부터는 대학촌 교회에서 찬양과 간증으로 집회를 연다. 7시 30분에는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인 성낙송 부장판사가 간증으로 자신의 경험을 나눈다.


행시 이틀째인 17일에도 찬양과 게임이 이어지고 저녁에는 안양 갈멜산 금식기도원 담임인 조성근 목사가 설교를 통해 고시생들에게 비전을 심어준다. 그리고 간담회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이번 행사 주최측은 "고시인들이 나라와 민족과 더 나아가 세계를 향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비전을 품는 사람들로 변화되길 바란다"며 "말씀과 간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자 도전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고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상연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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