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5시, 강남 LSA 로스쿨학원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넘어야 하는 제주대 예비인가 로스쿨이 서울에서 원정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26일(토) 오후 4시 5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강남구 역삼동 소재 LSA 로스쿨아카데미(www.lsa.kr)에서 진행된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제주대 로스쿨준비반에 LEET 컨텐츠를 공급하는 LSA학원의 주선으로 이뤄진 것으로써 제주대 로스쿨 개원준비단장인 김상찬 교수(법과대)가 직접 입학전형 및 논술채점 면접 방법을 설명한다.
LSA 로스쿨아카데미의 관계자는 “제주대가 지역적 위치상 멀리 떨어져 있어 관심을 가지려고 해도 기회를 갖기 어렵다”면서 “대다수 로스쿨준비생들이 서울에 몰려 있는 것을 감안해 제주대 로스쿨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취지를 전했다.
설명회 참가대상은 LSA학원이 같은 날 실시하는 제3회 전국 LEET 모의고사에 응시한 수험생이 주된 대상이지만,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참고로 국제법무를 특성화대학으로 하는 제주대 로스쿨은 가군 16명, 나군 24명 총 40명을 선발하며, 입학전형에서 대학성적 30%, LEET 50%, 공인영어성적 20%를 각 반영한다.
특히 LEET 2개영역(언어이해, 추리논증) 전체성적 평균 백분위 점수가 40점 이상인 자여야 지원이 가능하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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