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흥수 칼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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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흥수 칼럼 25
  • 법률저널
  • 승인 2008.07.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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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음 내지 부르짖음(crying aloud)의 중요성

 

1. 다윗 왕의 노래들(구약성서 시편)을 보면 곤경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그 기도가 응답된다는 노래들이 많다.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시편 3 : 4)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시편 5 : 2).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시편 18 : 6).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 얼굴을 저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부르짖을 때에 들으셨도다.”(시 22 : 24).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시 30 : 2).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시 34 : 6). “내 마음이 눌릴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시 61 : 2)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뇌성의 은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였도다.”(시 81 : 7). “주는 선하사 사유하기를 즐기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시 86 : 5)

 

2. 한 마디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부모와 아기와의 관계와 같다. 위대한 하나님, 우주 삼라만상의 창조주 하나님 앞에 인간은 참으로 나약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아기들이 문제가 생기면 울듯이, 어른들도 하나님 앞에서 허심탄회하게 울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100% 신뢰하는 사람이라면 문제에 부딪혀 솔직하게 울 수 있다. 그의 울음내지 부르짖음이 하나님의 마음에 닫는 순간 하나님은 그 문제를 풀기 시작하신다. 아무리 큰 문제라도 하나님이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지 않는 것이다.

 

3. 마음에 억눌림과 얽매임이 있어서 그대의 마음이 편치 못하면 그대의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오랜 질병으로 인하여, 반복된 실패로 인해서, 또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그리고 잘못된 욕심 때문에 그대는 억눌리고 얽매일 수 있다. 이 때 그대를 해방시킬 수 있는 것은 교회에 나와 하나님 앞에서 큰 소리로 울거나 부르짖는 일이다.

 

4. 갓 태어난 아기들의 생존과 건강의 열쇠는 “울음”과 “웃음”이다. 아기들은 문제가 생기면 울고 행복하면 웃는다. 울 때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소리 높여 울고, 웃을 때는 행복한 정도에 비례해서 방긋 웃기도 하고 까르르 큰 소리를 내며 웃기도 한다. 그러면서 아기들은 자란다. 어른들의 하나님에 대한 관계도 이와 같아야 한다. 우리가 큰 꿈을 꾸고 앞으로 나아갈 때 언제나 잘 되기만 하겠는가? 그렇지 않다. 왜 장애물이 없겠는가?  우리는 장애물을 만날 때에는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기독교가 울고 불며 기도나 하는 종교만은 아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잘 될 때에는 이것을 사람들에게 숨기지 말고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이것이 부족하면 늘 승리하는 삶을 살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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