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 대기실 운영
27일부터 오전 10시부터 양일간 한양대학교에서 2008년도 제43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이 치러진다.
이번 2차시험에는 3163명이 자웅을 겨루게 되며 최소선발예정인원(800명) 기준으로 4대 1의 경쟁률에 달한다.
응시자는 지정된 시험실 좌석에 매 시험시작 30분전까지 착석하여야 한다. 특히 응시번호가 '087-0001∼087-1328'인 응시자는 2007년도 제2차시험에서 부분합격하지 아니한 과목에 대하여는 금년도 제2차시험에서 반드시 응시하여야 하며 한 교시라도 결시하면 그 이후 과목을 응시할 수 없고, 당해 시험 자체를 무효로 하며 응시한 과목에 대해서도 채점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답안을 정정하기 위하여 수정테이프(또는 수정액)를 사용할 수 있으나 오염·탈루 등에 따른 채점과정에서의 불이익은 응시자 책임임을 주의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부분합격제 시행에 따라 일부과목 응시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응시자 대기실'(제1공학관 1층, 제2공학관 3층)을 별도로 운영한다. 응시자 대기실에서는 시험당일 일부과목 응시자들이 응시하지 않는 시험시간에 대기 또는 자습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응시자 대기실내에서도 흡연, 담화를 할 수 없고 휴대전화 전원을 차단해야 하는 등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불응시 퇴실 조치를 받게 된다.
응시표 소지자는 시험당일 '응시자대기실'이용 이외에 시험전일 또는 시험당일에 도서관(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열람실, 제1공학관 바로 윗건물)도 이용 할 수 있다.
한편, 합격자는 9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