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Law 세계 Law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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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Law 세계 Law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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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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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리더십 갖춘 글로벌 법조인 양성에 주력
연세대, 로스쿨 설명회 개최

 

설득, 타협,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이익의 충돌을 조화시키는 ‘섬김의 리더십’을 실현할 줄 알고 글로벌 스텐다드에 맞는 교양과 전문지식을 갖춘 ‘글로벌 법조인’의 양성을 교육이념으로 하는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지난 13일 오후 본교 광복관에서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4월 29일 연세대 구성원을 위한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갖은 설명회였다. 법과대 관계자에 따르면 제1회 설명회엔 500여명이 참석, 설명회 장소를 가득 채웠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설명회에도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연세대 로스쿨의 인기를 예측하게 했다.


이날 홍복기 법과대 학장은 “로스쿨 도입으로 법학교육에서도 자율과 경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재편되고 있다”면서 “로스쿨 선정과정에서 사립대 1위의 성과를 거둔 것은 그동안 만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향후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법률가를 배출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홍 학장은 “우수한 교육으로 섬김의 지도자를 양성,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펼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인 후 “‘연세 Law 세계 Law 1-10-1’(법학전문대학원 출범과 동시에 국내 최고, 10년 내 아시아 최고)의 실현에 심혈을 쏟을 것이다”고 피력했다.


이어 김종철 부학장은 “연세대 법과대는 최초의 대법원장과 국무총리를 양성한 교육기관으로 건학이념을 로스쿨에도 적용할 것”이라며 교육시설, 교육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 부학장은 “입학생의 50%가 장학혜택을 받도록 하는 등 재정충족도에서도 최고가 되도록 할 것이다”며 “모든 면에서 단순히 립서비스가 아닌 실현 가능한 목표에서 중장기 계획을 추진 중이며 결코 빛 좋은 개살구가 되진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입학전형과 관련 이종수 교수는 “9~10월까지 전형계획안이 수정될 수는 있지만 큰 틀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구체적 전형안을 설명했다. 특히 연세대만의 특징인 일반전형에서의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의 차이점에 대한 해설이 있었고, LEET에 포함된 논술영역 평가에 대해선 향후 타당성을 검토 후 실익여부에 따라 ‘자체 논술의 도입’의 가능성도 배제치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 말미엔 예측불허의 질문과 깊이 있는 답변이 오가는 등 진지한 질의응답의 시간이 주어졌다. /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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