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세계를 누비는 법조인 양성”
상태바
한국외대 “세계를 누비는 법조인 양성”
  • 법률저널
  • 승인 2008.05.16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스쿨 통해 국제지역전문 법률가 배출에 주력
9일 로스쿨 설명회 개최


국제 통상·계약을 담당하는 국제변호사, 기업간 거래·기업관련 법률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변호사, 특정 지역에 대한 정치·경제·사회·문화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통해 우리나라와의 다방면적 충돌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 줄 수 있는 지역전문가! 이 세 가지 모두의 능력을 갖춘 ‘국제지역전문 법률가’를 양성하겠다는 것이 한국외국어대학교 로스쿨의 최대 이념이다.
이를 위해 한국외대 로스쿨은 외국관련 상아탑 의 메카로서의 대학 특성과 컨텐츠를 활용, 유창한 세계 지역외국어 능력과 전문 법적소양을 두루 갖춘 법조인을 양성, 대한민국의 국익과 발전을 위해 세계를 누비는 국제적 전문법률가를 배출한다는 실천적 목적을 갖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8일 용인캠퍼스에 이어 9일 오후엔 서울캠퍼스 법학관에서 재·졸업생, 직장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스쿨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김해룡 법대 학장은 “선진국과의 교역 등을 넘어 국제적 분쟁이 많아 국제적 감각을 가진 법률 전문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현재 국가적 과제”라면서 “국제적 조약 분쟁 해결, 지역국제에 밝고 지역국가의 언어와 제도에 밝고 국제적 조약 분쟁 해결 능력이 뛰어난 인재 양성이 절실하다”고 모두를 전했다.
김 학장은 “선발인원이 많고 적고 가 중요하지 않고 이처럼 실제로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얼마만큼 배출해 내느냐가 중요하다”며 “큰 포부를 갖고 국제무대에서 뛸 수 있는, 어학에 능통하고 법적 소양과 지식을 겸비한 인재들을 양성해 국가와 사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로스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로스쿨 소개를 맡은 최철 교수 역시 “현재 미국, 일본 등 선진국 간엔 급격한 세계경제 재편이 진행 중인 가운데 외국엔 변호사들의 활동이 많다”며 “그동안 우리 법조인들은 수동적인 경향이 많아 아쉬움이 많았던 만큼, 로스쿨을 통해 대한민국의 세계화와 경제성장에 일조할 수 있는 유능한 법조인 양성에 최대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외국어대 로스쿨을 개괄적으로 안내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외국어 관련 전형과 면접방식, 커리큘럼 등 다양한 질의와 응답이 오가 외국어대 로스쿨에 대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