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 로스쿨 입학전형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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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 로스쿨 입학전형 Q&A
  • 법률저널
  • 승인 2008.05.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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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한국외대 로스쿨 입시설명회 질의응답시간에 오간 내용을 엮었다. ‘국제지역전문법조인 양성’이라는 교육목표에 걸맞게 한국외대 로스쿨은 타 대학에서 보기 드문 다양한 외국어를 1단계 전형에서 평가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즉 영어는 물론 불어, 독일어, 서반아어, 중국어, 일본어 외에도 기타 외국어자격시험도 허용된다. 아울러 외대 로스쿨은 외국어 만점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

 

Q: 타 대학 출신자와 본교생간의 쿼터제는?

A: 객관적인 성적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만큼 차별을 두진 않는다. 타 대학 쿼트는 1/3 이상으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40%에서 50%로 늘릴 예정이다.

 

Q: 다양한 외국어가 있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은가?
A: 능력이 뛰어난 기타 외국어 성적은 서류전형에서 제출하면 고려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Q: 면접의 형태 및 과정은?
A: 면접 항목을 세분화해서 평가하고 보다 세밀하고 섬세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자신만의 장점들이 있다면 한정된 시간 속에서 자신을 다 드러내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자기 소개서를 충분히 이용하면 유리할 수 있다. 즉, 영어 외에 기타 외국어성적, 사시2차 경험 등 상대적으로 가시화할 수 있는 이력, 경력 등을 제시하면 좋다. 또 각종 사회활동, 자격증 등도 면접에서 반영될 수 있다.

 

Q; 아주 특이한 외국어 관련 강의는?
A: 현재 한국외대는 40여개 이상의 외국어를 커버하고 있으므로 거의 대부분의 외국어는 능히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사려된다.

 

Q: LEET의 반영 방법은?
기본적으로 전체 석차에 따라 반영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1~100등, 101~200등으로 나눠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Q: 굳이 가, 나군으로 구분 모집하는 이유는?
A: 로스쿨 준비생들에게 학교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함이며, 2번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Q: 영어, 불어 등 6개 외국어 이외의 외국어 점수의 기준은?
A: FLEX의 점수에 의하되, 제시된 외국어에 대한 기준점수와 대등한 점수인지 여부는 한국외대 해당 학과 및 국제지역대학원의 해당학과의 자문을 얻어 입학전형관리위원회에서 정할 계획이다. 이때 원어강의 수강이 가능하거나 적어도 1년의 학습으로 원어강의 수강이 가능한지를 기준으로 한다.

 

Q: 면접에선 어떤 것을 묻나?
A: 흔히들 염려하는 것처럼 법학에 대한 사전 지식은 평가하지 않는다. 로스쿨 제도의 취지에 맞게 다방면적인 지식을 물을 예정이다. 아울러 논술·면접엔 로스쿨 교수들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Q: 동점자 처리, 서류제출시 원본 등은 어떻게 되나?
A: 동점자 처리규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관계로 확정적 요강 발표 때 제시할 예정이고, 각종 서류 원본제출의 경우도 고려해 보지 못한 상황이지만 원본 대조필도 가능할 듯하다.

 

Q: 편입생의 경우엔 어떻게 하나?
A: 전적 대학 성적 모두 통합하여 산정한다. 차별없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법학사 출신자들은 로스쿨 과정에서 15학점의 범위 내에서 학점을 인정할 예정이다.

 

Q: 장학제도는 어떠한가?
A: 내년엔 34%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중 20%는 전액 장학금이다. 향후 40%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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