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가 인권교육과 연구를 발전시키고 지역 사회의 인권을 증진시키기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와 손을 맞잡게 됨에 따라 내년 개원되는 로스쿨 학생들도 인권실무수습을 인권위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산대학교는 “16일 부산대학교 상남국제회관에서 국가인권위원회와 인권증진 교류협정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인권 관련 자료와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이 자료들을 부산대 인권자료실에 상시 비치하여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교류 협정 체결로 연간 30명 이내의 부산대 로스쿨 학생들은 국가인권위에서 인권실무수습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