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문도 마구 쏟아져
아주대학교 로스쿨 설명회가 개최된 7일 아주대 법학관 소극장에는 로스쿨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 및 직장인, 학부모 등 300여명이 모여들었다.
백윤기 아주대 법학대학장과 한영수 로스쿨 입학전형연구위원장의 입학설명 및 법학적성시험(LEET) 설명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최근 로스쿨 입시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한 수험생들의 오해를 막고 세부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부성적 반영 방식과 외국어 점수 반영방식, 중소기업법 관련 분야 특성화 방안, 국제화 추진방안 등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또 경력과 자격증, 사회봉사활동 및 가산점 제도와 졸업 후 진로 전망, 외국 로스쿨 대학과 연계한 국제화 추진방안 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아주대는 10월 6일~10일 인터넷을 통해 원서접수를 받은 뒤 ‘가’군 일반전형으로 47명 선발하고, 3명은 특별전형 형식으로 사회의 배려 계층을 뽑을 예정이다.
백윤기 법대학장은 “아주대 로스쿨은 경기도 유일의 법조인 양성기관으로 특화분야인 중소기업법무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로스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