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법학원 명강의와 각종 로스쿨 관련 정보 제공
내년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로스쿨은 올해 성인교육시장의 최대 화두다. 이와 때를 맞춰 로스쿨 입학 관련 강의를 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게 돼 주목된다.
성인교육 시장 선두업체로서 상장회사인 퓨쳐인포넷(www.futureinfonet.com, 대표 임병동)의 자회사이자 사법시험 등 고등고시 교육 명문 베리타스 법학원(www.veritaslaw.com)이 로스쿨 입학 정보와 LEET(법학적성시험) 수험강의 등을 세세하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KT의 메가 TV와 공동 제작,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가 TV 로스쿨은 베리타스 법학원의 우수한 컨텐츠와 강사진을 전면 배치해 마련한 ‘LEET 언어이해, 추리논증’ 강의뿐만 아니라 ‘로스쿨 입학에서 변호사가 되기까지’ 등의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또 향후 전국 로스쿨 대학의 입학 전형 확정 발표에 즈음해 ‘미리 가 본 로스쿨’ 등의 로스쿨 탐방 기획물과 실전 모의고사 해설 강좌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퓨쳐인포넷은 외국의 사례를 담은 ‘로스쿨 미국·일본 사례’ 제작 및 일본 최대 로스쿨 학원과의 제휴를 통한 일본의 로스쿨 관련 컨텐츠 보강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전략이다.
퓨쳐인포넷의 한 관계자는 “로스쿨 응시생을 업계에서는 5만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아직 준비생들에게 정보전달 수준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면서 “본사는 이번 메가 TV를 통해 전국에 분산되어 있는 수험생들에게 독보적인 컨텐츠와 정보를 전달할 것”라고 피력했다.
위 관계자는 또 “로스쿨 프로그램은 메가 TV의 우수한 IPTV 기술력과 퓨쳐인포넷의 수준 높은 컨텐츠의 결합으로 양사 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LEET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로스쿨 관련 메인 학습 미디어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이성진 기자 desk@le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