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대상자로 "판사"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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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대상자로 "판사"가 최고
  • 법률저널
  • 승인 2002.01.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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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 검사 결혼 'YES', 변호사 결혼 `NO'

 

 

  최근 결혼정보회사가 새해를 맞아 소속 클럽 여성회원들을 상대로 알아 본 전문직, 고시 출신 남성직업선호도 조사에서 판사가 결혼상대자로 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결혼정보회사인 ㈜피어리는 최근특별관리회원인 '프레스티지 클럽' 여성회원 720명 중 결혼 상대자로 변호사보다는 판검사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선호도 지수 71.1로 판사가 차지했으며 다음은 검사(61.3), 의사(52.2), 변호사(45.1), 회계사(38.9), 한의사(37.8), 사무관(27.9), 변리사(27.1), 대학교수(13.3), 벤처기업가(6.8)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97년 조사에서 1,2,3위를 차지한 판,검,변호사의 선호도는 각각 66.7, 64.3, 60.2로 큰 차이가 없었던 것에 비하면 판사 선호도는 높아졌고 검사, 변호사  선호도는 크게 낮아졌다.


  판사를 선호한 이유에 대해 "판사가 법조계 인력 중 가장 평판이 좋고 안정적' 이며 "검사는 최근 각종 게이트로 이미지가 좋지 않고" "변호사의 경우에는 인력의 폭발적 증가와 업계 불황에 따른 안정성 감소"가 원인이라고 응답자들은 밝혔다.


  피어리 관계자는 "과거에는 사법시험 합격만으로도 최고의 직업을 가진 남성으로 대우를 받았으나 연수원생 1천명 시대를 맞아 그 가치가 크게 떨어졌다. 아직은 법조계 인력에 대한 전반적인 선호도는 여전히 높지만 검사, 변호사의 경우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며 특히 변호사에 대한 인식은 계약사항을 추가할 만큼 좋지 못해 최근 추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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