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흥수 칼럼 7 - “할 수 있다”는 생각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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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흥수 칼럼 7 - “할 수 있다”는 생각의 중요성
  • 법률저널
  • 승인 2008.03.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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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흥수 칼럼8 ---“할 수 있다”는 생각의 중요성

 

1.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선언 자체는 좋은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선언을 전제 내지 출발점으로 해서 가능성의 세계가 크게 열리기 때문이다.

인간의 생각 내지 마음가짐은 마치 안경과 같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밝은 안경과 같고,  모든 것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은 어두운 안경과 같다.

우리 앞에 소원을 이루는 길은 열려져 있다. 그런데 밝은 안경을 통해서 그 길을 찾을 때 훨씬 더 쉽게 그리고 빨리 길을 잘 찾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할 수 없다는 어두운 마음으로 사는 것은 어두운 안경을 쓰고 사는 것과 같다. 그 사람은 할 수 있는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찾을 가능성이 거의 없게 되는 것이다.

 

2. 론다의 Secret에서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가능성의 원리들은 대부분 마음을 어둡게 하는 요소들을 모두 제해 버리고 마음을 밝게 하라는 내용들이다. 이것은 굉장한 True Secret이다.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밝은 마음을 가질 것인가일 것이다. 우리가 밝은 마음을 가지면 밝은 길이 열리고 그 길을 가면 더욱 더 밝은 마음을 갖게 되고 마침내 소망의 항구에 다다르게 될 것이다. 밝은 길이 열렸지만 그 길을 가지 않으면 점점 더 길이 어두워질 것이다. 이러한 길과 실천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여야 진정으로 True Secret이 될 것이다.

그러나 단지 우리 마음을 밝게 가지려고 노력하면 쉽게 마음이 밝아질 수 있고 그것으로써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식의 주장은 False Secret이다.

 

3. 우리는 우주 전체를 사랑해야 한다. 태양은 그대를 위하여 떠오르고 있다. 현재까지 인간들은 지구보다 더 아름다운 별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산과 들, 강과 호수와 바다로 꾸며진 가장 아름다운 별이 그대 앞에 놓여져 있다. 그리고 은하계를 포함한 전(全)우주가 태양계를 위하여 존재하고 있다. 태양계는 지구를 위하여 존재하고 있고 지구는 그대를 위하여 존재하고 있다. 요컨대 전우주가 그대를 위하여 존재하고 있다. 이 진리를 깨달을 때 그대 마음은 환히 밝아진다. 론다의 시크릿은 여기까지만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도 대단한 일이다.

 

4. 그런데 우리를 위하여 존재하고 있는 전우주를 우리가 마음을 다하여 사랑한다면 우리 마음은 더욱 더 환해진다. 전우주를 마음을 다하여 사랑할 때 가능성의 세게가 더 빨리 더 환히 열릴 것이다. 이것이 True Secret이다. 하늘 내지 전우주를 하나님으로 부르고 높이고 경배하며 사랑하는 일이야말로 마음을 밝게 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하늘 내지 전우주를 하나님 자체로 부르는 것이 어색할 수 있지만 전우주를 있게 한 그분, 진리 자체요, 사랑 자체요, 생명 자체인 그분을 하나님이라고 부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론다는 이 점을 간과하고 있다.

 

5.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마음 먹을 때 실제로 가능성의 세계가 크게 열린다. 그러나 모든 것이 불가능하다고 선언하다고 해서 실제로 모든 것이 불가능해지는 것은 아니다. 저절로 심장이 뛰고 숨을 쉬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생각은 가변적이다. 생각은 물과 같이 변화한다.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순식간에 변화할 수 있다. 본인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가능하다고 생각한 덕택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사람에게도 일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반대로 어느 사람이 가능하다고 믿어도 그 이웃이 믿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6. 예수 그리스도가 기적적으로 병을 고친 후 고침을 받은 사람에게 “네 믿음이 너를 치료하였다”라고 선언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예수는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믿지만 병자가 그것을 믿지 않으면 치료의 기적이 나타날 수 없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경우 주로 그분의 믿음 때문에 치료의 기적이 나타났다. 이를테면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의 포션(portion)이 99%이고 병자의 믿음 1%가 합하여져 치료의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겸손히 병자의 믿음에 공을 돌리고 그것을 칭찬하시는 것이다. 참된 스승의 모습이 여기에 있다.

 

7. 요컨대 이웃과의 관계가 고려되지 않고는 가능성의 원리를 온전히 설명할 수 없다. 집단적인 믿음이 더 큰 역사를 만들어나간다. 이러한 점을 간과하고 어느 개인의 믿음만을 이야기한다면 그것은 False Secret이다. 진정으로 아름다운 역사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노력할 때 더 빨리 더 쉽게 더 확실히 소망이 이루어진다. 이것이 True Secre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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