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입법고시 합격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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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입법고시 합격자 인터뷰
  • 법률저널
  • 승인 2008.02.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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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합격할 수 있다는 주문을 걸어야"
"전체적인 체계를 생각하면서 공부해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 있어야"

 

Q. 소감 한마디?


이형진: 일단 너무너무 기쁩니다. 너무 뜻밖이어서 더욱 기쁩니다. 우선 저 때문에 몇 년을 고생하셔서 검던 머리가 하얗게 되어 버리신 부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저를 믿고 응원해 준 많은 친구와 선후배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장영환: 오랜 수험준비 끝에 결실을 맺게 되었고, 고생하신 부모님께 조그만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다만, 아직 그렇게 많은 나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최고령이라고 하기에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어쨌든 합격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허수진: 사실 입법고시 합격은 기대도 안했던 일이라 2차 합격자 명단에 이름이 있는 걸 보고 얼떨떨했습니다. 꿈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면접에서 1명이 떨어진다고 해서 최종 발표 날 때까지 불안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쁩니다. 합격하기에 너무 부족한 실력인 것 같은데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Q. 입법고시를 준비하게 된 계기는?


이: 2002년에 입법고시 시험이 있음을 알게 되었는데 시험의 수준도 높아서 도전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민주주의의 기본인 입법활동의 실질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입법부 공무원의 업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입법 고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장: 공무원으로서의 직업적 안정성과, 고시로서의 자기만족감이 사시와 못지 않다고 생각하여 사시 공부 시작과 더불어 병행하여 준비해 왔습니다.

 

허: 입법고시가 워낙 적게 뽑는 시험이라 위험부담도 크기 때문에 따로 준비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대개 행정고시와 함께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행정고시를 준비하다가 친구가 입법고시 원서 접수했냐고 묻는 말을 듣고, 입법고시라는 게 있다는 걸 알았고, 그 때부터 행정고시와 함께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국회의 역할과 권한이 더욱 확대된다고 하니, 입법고시의 메리트가 점점 증가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Q. 기본서나 문제집은 어떤 걸 봤다?


이: 1차의 경우 헌법은 최취주 강사 기본서와 강의 그리고 교수 특강 모의고사를 들었고 언어 논리는 김정호 강사의 강의를 듣고 모의고사를 풀었으며 자료 해석은 이승일 강사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2차의 경우 경제학은 황종휴와 김진욱 강사의 강의를 들었고 기본서의 경우 이영환 교수의 책에 이준구 교수 등의 책을 요약하여 단권화 하였고 거시는 김-정 교수의 책을 중심으로 서브하였습니다. 행정법은 김정일 강사의 강의를 들었고 행정학은 새행정학 교과서를 중심으로 하였고 정치학의 경우 정원준 강사의 강의로 기초를 잡았습니다.

 

장: 1차의 경우 헌법은 권영성 책, 황남기 책과 문제집, PSAT의 경우 문제집 한권씩과 모의고사 문제집을 푸는데 그쳤고, 한국사의 경우 이영철 책으로 공부했습니다.

2차의 경우 헌법은 금동흠 책과 사례집, 민법은 박승수책, 송영곤책과 사례집, 상법은 임재철책과 사례집, 김혁붕 사례집, 행정법은 이병철 책, 이재화 사례집, 성봉근 사례, 형소법은 이재상 책과 사례집, 신이철 책 등을 봤습니다.
이외에 오래 공부한 탓에 과목별 참고 서적은 이것저것 참 많이 본 것 같습니다.

 

허: 1차의 경우 시험 제도가 PSAT로 바뀌어 1차 수험서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듯 하나 헌법과 한국사 중심으로 적어보면 헌법은 황남기 헌법을 기본서로 하고 그 외 대학 모의고사 문제집과 학원 모의고사 문제집 등을 사서 풀었습니다. 부속법령집과 판례집을 사서 학교 오가며 보았습니다. 강의는 황남기 동영상 강의를 들었습니다. 한국사는 한영우 다시 찾는 한국사를 기본서로 하고 정재준 통합한국사, 문수홍 한국사 연습, 김윤수 탐구 한국사 문제편을 풀었습니다. 강의는 정재준 동영상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 밖에 시험이 가까워지면서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대학 모의고사 문제를 사서 혼자 풀어본 것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1차 준비기간이 가장 열심히 공부했던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1차 합격에 너무 겁을 먹고 있었기 때문에 휴학까지 하고 한 학기 꼬박 1차 준비에만 매진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모의고사 점수가 어느 정도 안정되고 부터는 2차 준비를 조금 해둘 걸 했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시험제도가 psat로 바뀌었으니 1차는 합격할 정도만 해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2차의 경우 행정법은 장태주 기본서에 단문은 김정일, 성봉근 단문집 중심으로 부족한 부분 따로 정리하여 암기하였습니다. 사례집은 따로 보지 않고 김정일 강의를 들을 때 나눠준 사례와 성봉근 강의에서 나눠준 사례만 보았습니다. 다들 행정법은 기본서에 단권화한다고 하시는데 저는 두꺼워지는 것이 싫어서 김정일 프린트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행정학: 새 행정학 기본서에 백현관 공공행정의 제문제를 보았습니다. 새 행정학은 처음에 몇 번 읽고 그 이후에는 보지 않았습니다. 백현관 수업 때 나눠준 프린트를 중심으로 서브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양이 너무 많아져서 보는데 시험 보기 전 중요 암기사항만 몇 장으로 추려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행정학은 기본서를 반복해서 보는 것 보다 중요한 주제 추려서 서브 만들고, 암기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서브는 최대한 간단하게 만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너무 많아지면 시험 전날 보기도 어렵고, 어차피 목차 이외에 내용을 외워 지지도 않습니다. 버리기 싫은 자료가 많다면 프린트 등 자세한 내용을 따로 모아놓아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목차 중심으로 간단명료한 서브를 만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경제학: 경제학과라 경제학을 처음엔 우습게 봤습니다. 이준구 미시책과 정운찬 거시책을 중심으로 단편적으로 책만 보다가 2순환 최병권 동영상 강의 들었는데, 처음 보는 것들이 엄청 많이 나와서 3년 동안 학교에서 뭘 배웠나 좌절했습니다. 그 이후에 거시 맨큐책과 미시 현대경제학(최병권) 더 사서 보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책 여러 권을 사도 어차피 보게되는 것은 한 권인 것 같습니다. 한 권을 중심으로 정리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미시는 이준구 선생님 책은 쉽게 써져 있긴 한데 시험용으로는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정보경제학 쪽은 다른 책으로 보충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정보 경제학 관련 수업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다른 책은 보지 않았습니다. 미시는 책보다는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김진욱 강사가 나눠준 문제와 최병권 연습문제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거시는 김진욱 서브가 체계적으로 틀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거시는 책마다 체계가 조금씩 틀리기 때문에 여러 권 보지말고 책 한권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재정학: 이준구 책과 전영섭, 나성린 공공경제학 책으로 보충했습니다. 문종숙 서브와 한상연씨 서브랑 참고해서 서브를 만들었습니다. 재정학은 재경 과목 중 그나마 가장 만만한 과목이 아닐까 합니다. 미시만 잘 해놓으시면 재정학은 크게 어려운 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브를 만들어서 간단하게 정리하고, 답안지에 쓸 내용 중심으로 암기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통계학: 현대 통계학과 김귀범씨 서브 중심으로 서브 만들어 정리했습니다. 김귀범씨 서브는 답안지에 쓸 수 있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이대로 연습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통게학은 정리만 잘하면 제일 양이 적은 과목이기도 합니다. 처음 통계학을 공부하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학교 수업을 적극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순환 정희철 통계학 들었는데, 문제 많이 내 주었습니다. 그 문제들을 목차 잡아가며 연습 한 것이 많은 도움되었다 생각합니다.


Q. 나만의 공부비결은?


이: 별 특별한 비결은 없고 꾸준히 지속적으로 한 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일요일은 확실하게 쉬었고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차의 경우에는 행정학 등의 과목의 경우 스스로 공무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장: 꾸준히 하기보다는 쉴 때는 쉬고 할 때는 집중해서 최단기간에 한 과목을 끝내도록 노력했고, 하루 많은 시간을 공부하기보다는 적은 시간이라도 맑은 정신 상태에서 공부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허: 공부는 집중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부할 때는 최대한 집중하고 집에 와서는 절대 책을 펴지 않고 푹 쉰 것이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던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 읽을 때 생각 없이 읽으면 머리에 남지도 않고 십중팔구 졸립니다. 전체적으로 체계를 생각하면서 읽는 것이 머리에도 잘 들어오고 암기도 쉽습니다. 저는 한 단원 나갈 때마다 책 전체의 목차를 떠올리고 이게 어떤 위치에 있는 건지 생각해 가며 공부했다. 행정법도 양이 매우 방대해 보이지만 목차만 쭉 써보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목차를 확인하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순환이 어느 정도 되면 답안지에 어떻게 쓸 건지 생각하고 읽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답안지에 자주 쓰이는 것들은 짧게 정리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정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행정법에 자주 나오는 법령이라던가, 행정학에 서론, 결론에 쓸 내용이라던가, 재정학에 중요 실증 분석 결과 등을 정리하며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정리하면 기억에도 잘 남고 나중에 찾아보기도 쉽고,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해하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데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그냥 암기하는 것도 시간을 절약하는데 필요한 것 같습니다. 

 

Q. 막판 마무리 정리는 어떻게 했나?


이: 막판 마무리라면 역시 새로운 내용을 찾아보거나 하는 것보다는 기본적이고 실제 시험에 쓸 수 있을 정도로 기존의 내용을 암기하고 복습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서브 내용을 반복해서 보면서 나름대로 그 내용에 대해 고민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장: 사시의 막판 정리와 별반 다를 게 없었지만 입시는 사시와 경향이 약간 다르므로 책을 전체적으로 보고 구석진 곳에도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했습니다.

 

허: 행정고시와 입법고시를 함께 준비했기 때문에 막판 마무리에만 매달리기 어려웠습니다. 2월까지는 학원 3순환을 들으며 서브를 정리하기도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3월에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마무리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서브 중심으로 각 과목을 한 번씩 보는 것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제가 쓰면서 공부해야 잘 외우는 스타일이라 모든 과목 서브를 목차 중심으로 처음부터 써 보면서 정리했습니다. 통계학, 재정학은 가장 자신 있었던 과목이었기 때문에 금방 정리를 마칠 수 있었고, 경제학은 김진욱 자료를 중심으로 보면서 문제를 쭉 풀어보았습니다.
가장 자신 없었던 과목을 행정학과 행정법입니다. 행정학은 백현관 프린트 중심으로 만든 서브가 양이 너무 많았고, 암기도 거의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 며칠 안 되는 시간동안 도저히 다 정리하고 외울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주제만 추려서 핵심 암기사항만 정리했습니다. 다 정리하고 나니 3,4장 정도가 되었습니다. 양이 줄어드니 자신감도 생기고, 암기도 쉬워져서 학교 오가며 계속해서 보고, 시험 전날에도 몇 번씩 보았습니다.
행정법은 사례는 사례 빈출 주제 중심으로 답안지에 쓸 내용을 정리해 반복해서 보았고, 단문은 단문집 중심으로 반복하여 보았습니다. 시험장에 가서는 지금까지 본 모의고사를 보았는데 실전 감각 되살아나며 큰 도움 된 것 같습니다.

Q.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이: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역시 오랜 기간 시험 준비를 하는데서 오는 매너리즘과 취직하여 놀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아쉬움과 답답함, 그리고 아무 것도 정해지지 않은 앞날에 대한 불안감이었습니다. 그런 점은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장: 공부가 길어지면서 합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자신감의 상실이 가장 힘들었고,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답안에 표현되지 않을 때, 암기한 것이 다음날 기억나지 않을 때도 힘들었습니다.

 

허: 외로움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고시 공부하려면 웬만한 인간관계는 다 끊어야 합니다. 저는 집에 오면 맞아주는 가족들이 있고,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가끔씩 엄청나게 외로워지면서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Q.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


이: 1차를 공부할 때는 친한 후배와 같이 하였으므로 게임을 한다거나 술잔을 기울인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였습니다. 또한 공부가 너무 안되는 날에는 제일 좋아하는 만화도 몇 권 빌려 읽기도 하였습니다.

 

장: 외국 시트콤을 주로 즐겨보고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했습니다.

 

허: 워낙에 낙천적이라 스트레스를 별로 받지 않는 성격입니다. 어찌 생각하면 터무니없기까지 한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자신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덜 받고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침마다 수영을 다니면서 체력 관리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었던 것 같습니다. 집에 오면 책을 보지 않고 무조건 쉬었던 것도 재충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일요일에는 집에서 TV를 보거나, 피아노를 치거나 노래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Q. 바라는 공직자 상(像)은?


이: 공직자라면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제 일선의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민의 측면에서는 국가라는 존재를 느끼게 해주는 선봉에 있는 사람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제가 바라는, 그리고 되고자 하는 공직자 상은 자신의 욕심보다는 나라와 국민의 이익을 우선시 하면서 그에 필요한 일을 찾아 나서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공직자가 되고 싶습니다.

 

장: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둘러볼 여유가 있고 양심에 한 점 부끄럼 없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허: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공직자가 되어 나라에 누를 끼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제대로 알고, 제대로 정책을 집행할 수 있도록 공부를 많이 해서 전문성을 갖춘 공직자가 되고 싶습니다. 관료적 합리성에 빠지지 않도록, 여러 사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진 공직자가 되고 싶고, 무엇보다 공직자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Q. 입법고시 수험생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이: 스스로 자신에게 주문을 걸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내가 준비하는 이 시험이 나에게 꼭 필요한 일이고 그렇게 때문에 합격해야 하며 그것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그런 다짐 말입니다. 언제나 자신의 앞에 있는 문을 열고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자신의 안에 있음을 믿는 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겁니다.

 

장: 워낙 적은 수를 뽑기에 부담이 가지만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항상 갖고 공부하길 바랍니다.

 

허: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시험이 가까워졌는데 할 건 많아 보이고 해 놓은 건 없는 것 같고 마음은 초조해지고 하면서 아예 시험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내가 준비 덜한 만큼 남도 그렇다고 생각하시고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십시오.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는 좋은 결과가 꼭 있을 것입니다.

 

Q. 창간 7주년을 맞는 법률저널에 한마디?


이: 창간 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제 고시 생활 동안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고시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바르고 정확한 지식을 전하는 고시신문으로 자리매김 하시길 바랍니다.

 

장: 수험생의 동반자로서 많은 정보와 자료를 제공해 주시는데 감사 드립니다. 사법시험뿐만 아니라 다른 고시에도 더 많은 관심과 정보를 제공해 주시길 바랍니다.

 

허: 창간 7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전해주십시오. 더욱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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