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훈의 L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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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훈의 LEET
  • 법률저널
  • 승인 2008.01.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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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이해 영역 예시문항 해설


합격의 법학원, 언어이해 대표강사 손세훈



   안녕하세요. 이번에 법률저널에 언어이해에 관해 문제와 해설을 연재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무척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권하는 언어이해 공부 방법에 대해서는 합격의 법학원 내 설명회나 강의 소개용 무료동영상, 기타 여러 지면을 통해 수차례 말씀드렸기에, 여기서는 구체적인 문제와 해설을 주로 싣고자 합니다. 우선, 2007년 12월 20일 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예시문항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예시문항을 통해 알아야 할 사항은 다음의 몇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첫째, 8월 넷째 주 일요일이 LEET의 시험날짜이기도 하지만, 의학/치의학 전문대학원 입학시험인 M/DEET도 같은 날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동안 풍문으로써 전해지던, M/DEET의언어추론과 문제가 같거나 최소한 몇 문제가 공유될 것이라는 점에 있어서 상당한 근거를 제공하는 예시문항이 출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작년 9월에 생명공학에 관해서 나온 예시문제는 제시문의 길이나 문제 유형에서 다소 언어추론과 거리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언어추론에 들어가는 문학이나 어휘가 배제될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언어추론에서 3문제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어휘 문제와 제시문의 분량과 문제 유형이 언어추론과 거의 일치합니다. 그러므로, 언어이해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언어추론을 보다 확실한 기준점으로 삼을 수 있음이 명확해진 것입니다.

 

둘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시한 구체적인 평가틀을 통해 문제 유형을 충분히 가늠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평가틀의 내용영역으로는 국어, 인문, 사회, 과학/기술, 문학/예술 이 있습니다. 이 항목에서 인문 영역 안에는 철학, 역사, 법 등으로 세분화 되어지고, 사회에는 일반사회와 경제로 나누어집니다. 국어는 어문이나 어휘로, 문학은 희곡과 소설로 다시 나누어 질 것입니다. 소설은 수능의 현대소설과는 다르게 60년 이후의 유명작가의 작품들이 나올 것이며, 희곡은 의사소통의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간접적인 잣대로 출제가 될 것입니다. 수험생들은 이렇게 각 영역별로 나누어서 시험에 필요한 대학교양수준의 사고력을 기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사고력 기르기는 개인적인 ‘독서’와 스터디를 통한 ‘토론’, 좋은 강사가 전하는 ‘지적 자극’이라는 이 삼박자가 모두 필요하다는 것을 저의 수업시간에 누차 강조합니다. 다른 평가틀로는 ‘인지활동유형’이라고 하여 어휘, 분석, 추론, 비판, 창의 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인지활동 유형이라는 이름을 붙여 놓았지만, 이 말은 바로 문제 유형을 나누는 기준이기도 합니다. 후일 모의고사를 치를 때 이런 문제 유형에 맞추어진 좋은 문제를 가지고 연습을 하셔야 실제 시험에서 성과를 거둘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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