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학 대표브랜드 (주)아이비 김영과 40년 전통의 대학입시학원 디지털 대성이 로스쿨 학원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기존 학원들과 각축전을 벌인다.
지난 12월 24일 (주)아이비김영 한만경 사장과 디지털 대성 최진영 사장은 로스쿨 사업지원을 위한 업무 협정식을 체결했다.
(주)아이비 김영(사장 한만경)은 24일(월) 디지털 대성(사장 최진영)과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교육사업의 새로운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제휴 관계를 확립했다.
그동안 30여 년간 편입학 입시의 노하우를 쌓아온 (주)아이비김영과 40여 년간 대학입시 시장을 선도해 온 디지털 대성은 이번 업무 협정을 통해 로스쿨 전문학원 개원과 동시에 로스쿨 입시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로스쿨 학원 개원과 관련해 디지털 대성의 최진영 사장은“이번 협약체결로 양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로스쿨 사업을 통해 향후 성인교육 시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업무협약으로 (주)아이비김영은 디지털 대성과 함께 로스쿨 입시전문학원인 PLS(PreLaw School) 투자협정 및 성장지원을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주)아이비김영 한만경 사장은 “또 하나의 로스쿨 입시를 이끌어갈 브랜드 PLS가 탄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로스쿨 입시의 성공적 진행과 확대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 대성은 26일 공시를 통해 프리로스쿨에 10억원을 출자 결정을 밝혔다. 이로써 디지털대성은 40%의 지분율을 확보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