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중심의 채용시험 시스템 전환”

법률저널
승인 2007.10.2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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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위, 2007 혁신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쾌거 이뤄

“수험생 위한 정책 폈더니 상도 받네요”

중앙인사위원회는 지난 10일 행정자치부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개최된 ‘제3회 정부혁신 우수사례(Best Practice) 발표대회’에 출전하여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공유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혁신문화 조성'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중앙인사위원회의 “수험생 중심의 채용시험시스템 전환”의 혁신사례를 비롯하여, 건설교통부의 부동산정보통합포털,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등 12개 중앙행정기관의 우수 혁신사례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 날 대회에 참가한 중앙인사위원회는 ‘열려있고, 다가가며, 함께하는 공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주제로 수험정보 공개와 채점기간 단축, 장애인 수험자들의 편익을 위한 혁신적 정책개발로 국가고시 지망생들에 대한 서비스를 대폭 향상시킨 수험생 중심의 채용시험시스템 전환 혁신 사례를 발표하여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매일경제신문 회장상을 수상한 높은 쾌거를 이루었다.

권오룡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은 2007년 혁신BP 발표대회에서 매일경제 회장상(고객서비스 분야)을 수상한 발표자들의 노고와 선전을 치하하고, 인사위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성실히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덕분에 이러한 성과가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룡 위원장은 "2007년 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계기로 인사 혁신 성과가 인사위를 비롯하여 각 부처에 공유되고 전파·확산되어 성공적으로 혁신문화로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사행정의 세계 표준을 창조하는 중앙인사위원회로서 인사혁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권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 직원들의 지속적 혁신과 참여를 통해 역량을 높여온 결과이고, 이러한 혁신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혁신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혁신의 성과를 공유할 때 의미가 더 커진다며 국민들을 위한 고객만족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회 정부혁신 우수사례(Best Practice) 발표대회』에서 범행현장의 혈액·정액반응검사 대체시약을 통한 과학수사기법을 개발하여 범인검거율 향상 및 범죄예방에 기여한 대구지방경찰청의 ‘범인의 숨겨진 DNA를 찾아라!’가 행정생산성 분야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공공기관 경영정보 통합공개 시스템인 기획예산처의 ‘공공기관, 유리알처럼 투명하게’가, 소통·협력 분야에서 해양투기 억제를 위해 부처간 협력을 강화한 해양경찰청의 ‘참여와 협력으로 깨끗한 바다를 만든다.’가 각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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