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가리포트 - 세무직 공채, 호재인가 악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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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가리포트 - 세무직 공채, 호재인가 악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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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1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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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험 이후 2007년 대규모 채용시험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국세청의 근로장려세제(EITC)업무를 담당할 직원들을 보충하기 위한 대규모의 채용계획이 발표됨에 다라 수험가는 때 아닌 호재를 맞았다.


 


금번 세무직공채는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를 통해 대규모의 신규채용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상반기 일반행정직 시험을 치렀을 수험생들의 이동이 조심스럽게 예상된다.


 


세무직의 경우 기본 세과목과 세법, 회계학의 직렬 과목으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일반 행정직을 준비했을 수험생에게 두 과목은 부담이 되겠지만, 3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채용규모는 수험생에게 세무직으로의 이동을 종용하고 있어 보인다.


 


하지만 세무직을 준비하려는 수험생은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있을 세무직 시험에 대한 준비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에 있을 국가직 시험까지 함께 병행해야 하는 이중의 짐을 안고 있다. 세무직의 경우 새로운 부서의 신설에 따른 대규모채용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채용 이후 대규모의 채용이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올해 합격하면 문제될 것은 없지만....


 


 기존에 행정직을 준비했을 수험생들은 세무직과 행정직을 함께 병행해야 하는 부담감도 무시할 수 없다. 


 


참여정부 이후 늘어난 공무원 채용 규모만큼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부담과 불안감도 늘어가고 있다.

 

/윤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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