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직, 200명 내외에서 유연하게 선발

법률저널
승인 2007.06.0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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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부터 9일 인터넷으로 원서접수

9월 16일 필기시험, 법원사무직만 선발

■ 법원직 하반기공채 선발예정인원 및 시험일정

근무예정지역	법원사무직렬
근무예정지역	일 반	장애인 구분모집
서울‧의정부‧인천‧수원지방법원 관내	96명 내외	10명 내외
춘천지방법원 관내	8명 내외
대전‧청주지방법원 관내	19명 내외
대구지방법원 관내	17명 내외
부산‧울산‧창원지방법원 관내	30명 내외
광주‧전주지방법원 관내	18명 내외
제주지방법원 관내	2명 내외
소 계	190명 내외
계	200명 내외

응시원서 접수기간

및 취소기간

구 분

시험장소공고

시험일자

합격자 발표

2007. 8. 1.(수)

～ 8. 9.(목)

제1․2차 시험

2007. 8. 30.(목)

2007. 9. 16.(일)

2007. 10. 12.(금)

제3차 시험

2007. 10. 12.(금)

2007. 10. 24.(수)

2007. 10. 27.(토)

국민참여제 등 개정 형사소송법에 따른 법원조직의 확대와 법원사무직원의 업무 증대로 인해 대법원은 사상 처음으로 하반기시험을 실시한다. 대법원은 지난 5월 사무직 422명을 이미 선발한 바 있다.

법원행정처는 지난달 31일 하반기공채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200명 내외의 법원사무직 9급 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금번 공채는 사무직에만 한정되고 등기직은 선발하지 않는다.

선발예정인원은 서울 등 96명, 춘천 8명, 대전 등 19명, 대구 17명, 부산 등 30명, 광주 등 18명, 제주 2명, 장애인 10명 등 총 200명이며, 면접시험의 결과에 따라 약간의 인원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선발예정인원의 경우 내외를 두어 선발예정인원을 유연하게 공고했다.

대법원관계자는 “법원조직의 확대에 따라 사무직원의 충원이 필요하게 됐다”면서 “200명 내외에서 면접 결과에 따라 선발예정인원 범위내에서 유연하게 인원을 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험방법은 1차와 2차는 병합시험으로 선택형 필기시험이고, 3차시험은 면접시험으로 치러진다. 응시원서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게 되며, 필기시험은 9월 16일, 면접시험은 10월 24일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10월 27일 발표된다. 시험방법 및 응시연령 등 시험과 관련한 내용은 상반기 법원직시험과 동일하다. 원서접수의 경우 근무예정지역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선택할 수 있다. 근무예정지별로 합격자를 결정하되, 임용 후 3년 이내에는 다른 근무지역으로 전보될 수 없다.

한편, 상반기 법원직 9급 시험은 지난 3월 18일 서울 한국외국어대, 대전 문정중학교, 대구 대구공업고등학교, 부산 남산중학교, 광주 충정중학교 등에서 전국적으로 필기시험이 실시됐고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쉬웠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올해 법원사무직의 경우 4,953명이 출원하여 422명이 최종시험에 합격했으며, 필기시험 합격선은 80점중후반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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