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올해 846명만 채용 예정

법률저널
승인 2007.02.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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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07년도 지방공무원임용시험 시행계획을 12일 확정 발표, 총 84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047명보다 적지만 올해의 경우, 전국에서 경기도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직렬별 모집인원을 보면, 일반직의 경우 9급 행정 316명, 사회복지 24명, 농업 39명, 토목 34명, 지적 28명, 건축 26명, 7급 행정 10명, 토목 1명, 수의 4명 등 25개직렬 593명이며, 연구직 7명, 지도직 31명, 소방직과 기능직을 합쳐 215명이다.

최근 3년 연속 1,000명이상을 모집한 것과는 달리 올해는 일반직의 경우 작년대비 60% 수준인 것은, 총액인건비제 시행에 따른 시군의 정원 증원요인 감소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이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기간은 3월 20일부터 3월 23일까지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사이트(http://gosi.gb.go.kr) 및 경상북도홈페이지(www.gb.go.kr) "시험정보“를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험일정은, 1회시험은 9급 행정, 세무, 사회복지, 전산 등 행정직군 8개직렬과 연구직으로 4월 29일 시행하며, 2회시험은 7급 행정을 포함하여 토목, 기계, 전기, 농업, 임업 등 기술직군 20개직렬과 지도직으로 7월 15일에 예정되어 있다.

모집방법은 근무예정기관별로 모집하며, 거주지제한은 지난해와 달리 2007년 1월1일 현재 경북도내에 본적 또는 주소가 되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울릉군 행정직 응시자는 울릉군내로 되어 있어야 하며, 약무·수의·가축위생연구직은 거주지제한이 없다.

이번에 채용계획에서 빠진 소방직과 기능직은 하반기에 시험이 예정되어 있으며, 구체적인 시험시행계획은 5월중에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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