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위한 전문치료센터 설립예정 - 법률저널

소방공무원 위한 전문치료센터 설립예정

소방공무원 위한 전문치료센터 설립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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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1.2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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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나 재난 등에서 상해 위험이 높은 소방공무원들의 치료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소방전문치료센터가 설립돼 올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21일 화재진압시 입은 화상치료는 물론 소방공무원들의 각종 질병과 건강진단 등을 전문적으로 맡아하는 소방전문치료센터 설립에 12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찰병원 내에 설립될 소방전문치료센터는 신체적·정신적 위험을 수반하는 소방공무원의 건강 진단과 함께 전문적이고도 과학적인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한다고 기획처는 전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3월 소방전문치료센터 설립 근거를 담은 소방공무원법을 개정한 바 있으며, 소방전문치료센터에는 의사 13명을 포함, 85명의 의료인력이 투입되며 화상센터 등이 신설된다.

기획처는 소방공무원이 화재진압시 화상 등 공무상의 상해를 입은 경우가 아니라도 감기와 같은 단순 질병에 대해서도 경찰병원을 이용하면 자기부담이 없다며 시설확충 등이 마무리되는 올해 하반기에는 소방공무원에 대한 진료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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