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 맞교류, 연결해 드려요”

법률저널
승인 2006.11.2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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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사위, 수시인사교류 매칭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

■ 수시 교류절차

인터넷 접수

(중앙인사위 홈페이지

“인사교류정보센터”)

→

인사교류 매칭

(분기별 신청자)

→

교류대상자 통보

(개인 및 해당기관)

→

교류실시

(해당기관)

앞으로 타 기관으로 교류를 희망하는 공무원이 교류조건이 서로 매칭되는 상대방을 자동으로 검색해 빠르고 쉽게 원하는 기관으로 옮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권오룡)는 지난 14일부터 자체 홈페이지「인사교류정보센터」(www.csc.go.kr/exchange)를 보완․개편하여 공무원의 수시인사교류 방식을 기존의 단순 수작업 형태에서 자동화 매칭(matching) 방식으로 새롭게 전환․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화 매칭은 개인 적성이나 연고지 근무를 위해 근무기관을 옮기고자 하는 공무원이 인사교류정보센터를 한 번만 클릭하면 자신과 교류조건이 합치되는 교류 상대방을 전자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방식이다. 중앙인사위도 지금까지 분기별로 실시하던 커플매니저 역할을 월별(필요시 수시)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교류기간의 단축과 교류 성사율이 높아지고 교류희망 공무원들의 고충이 적기에 해소되는 등 행정능률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에서는 공무원의 인사교류를 지난 ’82년부터 연 1회 실시해 오다 ’90년부터는 격년제로, ’01년부터는 연 4회 분기별 교류를 실시해 왔다.

중앙인사위는 교류대상자 매칭을 일일이 수작업 형태로 진행함으로써 교류절차 진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공무원 개개인의 고충이 제때 해소하지 못하는 등 일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수시인사교류 자동화 매칭 프로그램을 개발․운용하게 되었다.

앞으로 교류를 희망하는 공무원은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지 인사교류정보센터 수시교류신청(비공개) 메뉴를 방문하여 본인과 교류조건이 동일한 상대방을 자동 검색하여 교류를 신청하면 중앙인사위원회가 월별(필요시 수시)로 교류대상자를 선정하여 해당기관에 통보하고 교류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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