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청년 변호사 해외 진출 지원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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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청년 변호사 해외 진출 지원 본격 추진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4.04.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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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업무협약 체결…교육 등 협력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청년 변호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변호사협회가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청년 변호사 해외 진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World OKT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제25차 World OKTA 세계대표자대회’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World OKTA 회원사 파견 희망 청년 변호사에 대한 전문 교육 제공 △청년 변호사 World OKTA 회원사 파견 및 파견 과정 지원에 합의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청년 변호사 해외 진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청년 변호사 해외 진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변협은 지난해부터 국내 각 기관 외에도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의 해외 변호사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변호사들의 해외 진출 폭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변협 김영훈 협회장은 “지난달 외교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이 대한민국의 사법제도 및 법령 전수까지 포함한 보다 큰 틀을 만드는 내용이었다면 World OKTA와의 업무협약은 세부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청년 변호사들을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World OKTA 회원사에 파견함으로써 회원사들은 각종 사법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청년 변호사들은 해외 법률 실무를 익히면서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을 축적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해외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World OKTA는 경제발전과 수출 촉진을 위하여 1981년 설립된 단체로 전 세계 74개국 146개 지회에 7000여 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여 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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