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활동 대상 박형대‧한경봉 의원
정책연구 대상 배진석‧김철민 의원
24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서 시상식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대한민국의 공직·법조·전문직 입직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대표언론인 법률저널이 창간 25주년을 맞아 개최한 ‘2023 지방의정대상’이 엄정한 심사 끝에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2023 지방의정대상’에서 총 4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입법활동 부문에서는 광역의회에서 전라남도의회 소속 박형대 의원이, 기초의회에서는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이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책연구 부문에서는 광역의회에서 경상북도의회 소속 배진석 의원이 대표인 경상북도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가, 기초의회에서는 여수시의회 소속 김철민 의원이 대표인 수산발전정책연구회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우수상 수상자로 입법활동 부문에서는 광역의회에서 이자형 의원(경기도의회), 이병도 의원(서울특별시의회), 송영훈 의원(제주특별자치도의회)이, 기초의회에서 김귀근 의원(군포시의회), 문수기 의원(서산시의회), 박용식 의원(목포시의회)이 선정됐다.
정책연구 부문에서는 광역의회에서 경상남도의회 소속 조영명 의원이 대표인 경남관광산업연구회가, 기초의회에서는 창원특례시의회 소속 진형익 의원이 대표인 미래일자리연구회 및 고양특례시의회 소속 김미수 의원이 대표인 공간활용연구회가 각각 최우수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한편 우수상은 입법활동 부문에서 광역의회 6명, 기초의회 5명이 선정되었고, 정책연구 부문에서 광역의회 1팀, 기초의회 2팀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은 입법활동 부문에서 광역의회 10명, 기초의회 10명이 선정되었고, 정책연구 부문에서 광역의회 1팀, 기초의회 1팀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입법활동 부문과 정책연구 부문에 모두 응모한 박상현 의원(군포시의회) 및 양평호 의원(강동구의회)은 양 부문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심사를 총괄한 김순은 심사위원장은 “지방의회에서 활동하는 많은 의원께서 2023 지방의정대상에 관심을 갖고 응모해주셨다. 다만 입법활동 부문에서 응모한 조례들이 새롭게 고민하여 제정한 조례보다 타 시도의 사례를 참고하여 작성한 조례들이 많아 아쉬움이 남고, 정책연구 부문에서도 지역 현안을 기초로 구성한 것은 바람직하지만 충분하게 논의되고 발전된 것으로 보기 어려운 연구들이 많았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2023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은 6월 24일(토) 14시 30분에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법률저널 지방의정대상, https://lawjournal_award.isweb.co.kr) 및 블로그(지방의정대상님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lawjournal1998)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