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8대 원장에 윤석찬 교수가 취임했다.
윤 신임 원장은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장학재단(Konrad-Adenauer-Stiftung) 장학생으로 수학하며 독일 Goettingen 대학교 법학과에서 법학박사(Dr.iur.)(summa cum laude)를 취득했다.
사법시험과 변호사시험, 입법고시 등 각종 국가시험의 출제위원으로 활동하고 국회법제실 입법지원위원, 교육부 대학발전기획단 위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조정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토지법학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재산법학회 부회장, 사단법인 한국운동재활학회 부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그 밖에도 독일 훔볼트 학술재단(Alexsander von Humboldt Stiftung)으로부터 아시아 우수학자로 선정됐으며 로스쿨 민법총칙, 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 불법행위책임에 관한 조망, 이혼부모와 공동양육권 등 불법행위법, 계약법, 의료법 및 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 분야에 총 90여 편의 저서 및 논문 집필 경력이 있다.
윤석찬 원장은 앞으로 2년간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이끌게 된다. 신임 교무부원장에는 방동희 교수가, 신임 학생부원장에는 윤나리 교수가 신임 기획부원장에는 서희석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윤석찬 원장을 비롯한 제8대 집행부는 “부산대 로스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연구환경 및 교육환경 개선,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법조인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국민을 섬기는 참된 리더를 배출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