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호사회, ‘따뜻한 사회, 함께하는 변호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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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변호사회, ‘따뜻한 사회, 함께하는 변호사’ 발간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2.02.17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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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의 다양한 공익 및 인권활동 사례 등 정리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변호사의 공익 및 인권활동을 정리한 브로슈어가 발간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17일 “창립 이래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과 인권사업을 전개해 온바, 진행하고 있는 활동 및 사업들을 정리해 국민들에게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변호사의 공익·인권활동을 정리한 ‘따뜻한 사회, 함께하는 변호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로슈어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의 공익·인권활동뿐 아니라 대한변호사협회, 법무법인, 공익변호사단체 등의 공익·인권활동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서울변호사회는 “변호사는 국내 전문직 중 유일하게 공익활동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대한변협에서는 산하에 인권위원회와 다양한 영역별 위원회를 두고 공익·인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법무법인에서도 자체적으로 공익법인을 설립하거나 법무법인 내 공익전담변호사 및 위원회를 두고 공익·인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뜻한 사회, 함께하는 변호사’ 브로슈어 표지
‘따뜻한 사회, 함께하는 변호사’ 브로슈어 표지

또 공익변호사단체들이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법률지원 및 인권보호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서울변호사회는 “브로슈어에 소개된 활동 외에도 변호사들은 여러 시민단체 속에서 또 개인 변호사 사무실에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 있다”며 “서울변호사회 소속 회원들이 지난 1월까지 소년소녀 가장 및 재감자 자녀, 저소득층 자녀 돕기 등 후원사업에 참여한 누적 후원금이 총 110억 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변호사회는 지난 1963년 무료법률상담소 개설을 시작으로 형사당직변호사, 철거현장인권지킴이단 등의 활동을 통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법률상담 및 인권침해 방지에 조력하고 있으며 변호사명예교사, 링크업(학교 밖 청소년 지원)변호사단 등의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준법·인권·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2016년에는 프로보노지원센터를 개소해 변호사들의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조력을 하고 있으며 제도 및 정책 등 보다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 인권친화적인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울변호사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을 위해 공익·인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숭고한 사명에 따라 변호사의 공공성을 수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함으로써 이웃과 함께하는 법률가, 나눔으로 실천하는 법률가상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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