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5월 6~10일…면접 9월 20~26일 시행 예정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 국방부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일정의 윤곽이 드러나며 수험생들의 행보가 분주해질 전망이다.
국방부는 3일 수험생들의 수험준비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2022년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일정(안)’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원서접수는 오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7월 16일 치러진다. 공채와 경채 모두 같은 날 필기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면접시험이 9월 20부터 26일까지 시행되며 임용은 11월 이후로 예정돼 있다.
원서접수 이후 영어 성적이나 한국사 등급, 가산 및 응시 자격증 신규 취득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의 개인정보 수정입력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할 수 있다.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인정기간은 2019년 1월 1일 이후 국내에서 실시된 시험(정규시험)으로 필기시험 전일까지 성적이 발표된 시험 중 계급별 응시 기준 점수 이상인 시험성적에 한해 인정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시험 중 필기시험 전일까지 점수(등급)가 발표된 시험이어야 한다. 자격증 소지 필수 직렬 및 응시 가산 자격증 인정 기간은 필기시험 전일까지 해당 자격증이나 면허증을 소지할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국방부 주관 일반군무원 선발에 대한 사항으로 시험주관기관(육·해·공군)을 달리하는 채용은 각 군 채용관리홈페이지 등에서 추후 공개되는 공지 등을 참고해야 한다. 또 이번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채용 규모 및 구체적인 선발 일정 등은 오는 4월 15일 발표될 예정인 시험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국방부 일반군무원 공채 평균 경쟁률은 43.5대 1을 기록했다. 395명 선발예정에 1만 7165명이 출원한 결과다.
최고 경쟁률은 26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수사 9급이었으며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직렬은 △행정 9급으로 59명 선발에 8432명이 지원, 14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정 9급 장애인 구분모집의 경우 11.67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이 외 직렬별 경쟁률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 7급 117.81대 1 △사서 9급 126대 1 △군사정보 7급 15.56대 1 △군사정보 7급 장애인 구분모집 55.33대 1 △군사정보 9급 47.56대 1 △기술정보 9급 21.86대 1 △기술정보 9급 장애인 구분모집 1.57대 1 △토목 9급 81.33대 1 △건축 9급 53.4대 1 △시설 9급 14.01대 1 △시설 9급 장애인 구분모집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기 7급 100대 1 △전기 9급 81대 1 △전자 7급 24대 1 △전자 9급 21.8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자 9급 장애인 구분모집은 2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지원자가 없었다. △통신 7급은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통신 9급 19.25대 1 △통신 9급 장애인 구분모집 1대 1 △전산 7급 11.38대 1 △전산 7급 장애인 구분모집 2대 1 △전산 9급 22대 11대 1 △전산 9급 장애인 구분모집 1.67대 1을 기록했다.
△지도 9급의 경쟁률은 16.57대 1이었으며 △전산 9급 장애인 구분모집은 2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지원자는 선발인원에 미달되는 1명에 그쳤다. △지도 9급은 16.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도 9급 장애인 구분모집은 2명 선발에 1명이 지원하며 선발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영상 8급은 7.67대 1이었으며 △영상 9급 13.88대 1 △영상 9급 장애인 구분모집 1대 1의 경쟁률을 형성했다.
또 △일반기계 9급 143대 1 △화학분석 9급 100.5대 1 △차량 9급 77대 1 △인쇄 7급 11대 1 △인쇄 9급 14대 1 △병리 9급 56대 1 △방사선 9급 43.5대 1 △치무 9급 78대 1 △의무기록 9급 111대 1 △의무기록 9급 장애인 구분모집은 2명 선발에 1명이 지원해 선발인원에 미달했다. △의공 9급은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1명을 선발하려던 의공 9급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지원자가 나오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