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20년 군무원 4139명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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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0년 군무원 4139명 채용한다
  • 안혜성 기자
  • 승인 2020.04.20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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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3210명·경채 929명…필기 7월 18일
5월 8일부터 원서접수…11일 1일 후 임용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올해 군무원 채용 규모는 4139명으로 결정됐다.

국방부는 지난 16일 “올해 군무원 정규시험을 통해 총 4139명을 선발하며 이 중 공개경쟁채용으로는 3210명, 경력경쟁채용으로는 929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2020년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채용기관별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했다.

국방부는 육·해·공군 5급 이상과 국방부 직학부대·기관 전체 계급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실시하고, 각 군은 6급 이하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실시한다.
 

국방부는 지난 16일 “올해 군무원 정규시험을 통해 총 4139명을 선발하며 이 중 공개경쟁채용으로는 3210명, 경력경쟁채용으로는 929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국방부는 지난 16일 “올해 군무원 정규시험을 통해 총 4139명을 선발하며 이 중 공개경쟁채용으로는 3210명, 경력경쟁채용으로는 929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법률저널 자료사진

이번 채용 규모는 전년도 모집인원 대비 180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국방부는 “국방개혁 2.0 추진에 따라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를 민간인력으로 대체(군무원 채용)하고 현장 중심으로 인력을 보강하는 등의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선발 인원을 살펴보면 먼저 공채의 경우 육군에서 7급 426명, 9급 2027명 등 총 245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군은 7급 24명, 9급 107명, 공군은 7급 26명, 9급 205명, 국직은 7급 109명, 9급 286명의 선발이 진행된다.

경채로는 육군에서 3급 2명, 4급 3명, 5급 30명, 6급 2명, 7급 402명, 8급 128명, 9급 30명 등 총 597명을 채용하며 해군은 5급 7명, 6급 3명, 7급 1명, 8급 1명, 9급 12명 등 24명을 선발한다. 공군은 5급 5명, 6급 10명, 7급 12명, 8급 6명을, 국직은 4급 1명, 5급 28명, 6급 71명, 7급 112명, 8급 58명, 9급 5명의 채용이 예정돼 있다.
 

자료: 국방부
자료: 국방부

특히 이번 군무원 채용은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지난해 모집인원인 290명에 비해 100명 이상 증가한 409명을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채용한다.

이번 군무원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는 오는 5월 8일부터 시작된다. 필기시험은 전국의 시험장에서 7월 18일 진행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확정돼 11월 1일 이후 임용된다.

국방부는 “각 군과 국방부는 공정하고 엄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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