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괄공채 ↓ 부처별 전문가 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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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공채 ↓ 부처별 전문가 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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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7.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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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인사위, ‘2005 공무원인사개혁백서’ 발간






공직 문호가 넓어지면서 공무원 채용방식이 획일적인 공채 중심에서 각 분야의 전문 인재를 찾아 뽑는 특채 위주로 바뀌고 있다.




지난 25일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조창현)가 발간한 『2005 공무원인사개혁백서』에 따르면 중간 관리자급 공무원의 등용문인 5급 일반직 공무원 공채는 2002년 304명에서 2003년 288명, 2004년 286명, 2005년 217명으로 매년 감소 ! 추세다. 반면 5급 일반직 특채는 2002년 58명으로 전체의 16%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263명, 전체의 54.8%로 급증했다.




 일반직 외에 주로 부처별 특채 방식으로 선발하는 계약직 공무원의 경우도 전문계약직과 일반계약직을 합해 1998년엔 신규채용 인원이 295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144명으로 7년 사이에 4배나 증가했다. 이는 중앙인사위가 모든 직급의 특별채용을 각 부처 자율로 실시하도록 인사자율권을 확대해온 데다 일선 부처들이 날로 다양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특정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외부 인재를 적극적으로 선발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백서는 이밖에도 고위공무원단제의 도입, 공직진입장벽의 완화, 국가인재의 발굴과 활용, 인적자본의 육성, 성과관리의 내실화, 인사권자율화 확대지원 등 2005년도 인사정책의 분야별 추진성과를 상세한 통계자료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조창현 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우리나라 공직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만한 기념비적인 인사혁신 활동들이 어떻게 추진되었는지 그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려고 노력하였다”며 “정부인사정책의 비전을 달성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인사위는 이번에 발간된 백서 2,000부를 각급 행정기관과 국회, 학계, 시민단체 등에 배포하고, 중앙인사위 홈페이지(www.csc.go.kr, 정보공개자료실內 발간자료)에도 수록내용을 공개해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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